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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사무실에 온 거 같아요

@ 모든 회원분들께
세무사 사무실 신입인데 이상한 곳을 고른 것 같아요...
직원이 세 명인데 세무사분도 일을 안 하시고 전체적으로 일을 안 해요 일이 없는 건지 그냥 안 하는 건지 모르겠지만 하반기라고 해도 원천세 등 해야 될 일이 있을 텐데 안 해도 될만큼 한가한 건지 일이 없는 건지...
첫 날에는 그냥 프로그램 뭐 있는지 알려주고 업무 지식 좀 알려주고 오늘이 둘째날인데 사무실에 아무도 안 와요
분명 출근시간 9시인데 아무도 안 와요 저는 6시에 일어나서 지각할까봐 30분 정도 일찍 왔는데 뭔가 억울해요
그리고 급여도 조금 이상한 게 분명 면접 볼 때는 야근 수당이랑 다 챙겨준다 해놓고선 계약서 쓸 때 보니까 포괄임금제라서 야근 수당이 명시가 안 되어 있어요 물어보니까 그건 다른 기업에서도 다 하는 거라고 그냥 형식인 거라고 얼버무리고 자기네는 성과금 같은 형식으로 다 챙겨준대요 
이러다 최저 시급 받으면서 물경력 쌓고 사무실 청소나 하게 생겼어요.... 지금이라도 나가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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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직 둘째날이니 일이 없다고 단언하기는 어려울 듯 합니다. 더군다나 추석 연휴이기도 했고요. 하지만 급여에 대한 부분은 좀 미심쩍긴 하네요. 세무사 사무실이니 법적으로 문제가 되도록 하지는 않겠지만, 면접에서 구두로는 야근수당을 지급한다고 해놓고 계약서에 빠져있는 것은 충분히 의심해볼 만하다고 생각합니다. 이틀째이니 바로 관두는걸 생각하시기에는 좀 이르지만, 첫 월급을 받으시게 되면 급여에 대한 부분도 좀 더 확실해질테니 일단 한달 정도는 분위기를 파악해보시는게 어떨까 합니다. 물론 그 전에라도 더 좋은 직장을 구하게 된다면 그만둬도 되지만요. 아마 10월 첫째주도 쉬는 날이 많아서 비슷한 분위기일텐데, 일이 없어 보이는 것에 너무 불안해하지는 않으셨으면 합니다
    멘토링 신청하기 프로_구북위 님이 2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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