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직무·인성 면접

• 지원자 1명, 면접관 다수

전화로 면접 일정을 잡은 후 회사로 방문하여 면접을 봅니다. 면접관은 두명이 들어왔는데 따로 소개가 없어서 면접관이 어떤 실무를 하는 사람인지 알 수 없는 상태로 시작합니다. 간단한 자기소개로 본격적인 질문이 시작되고 질문의 난이도는 그리 어렵지 않습니다. 면접이 끝날 때 쯤 합격하면 대표 2차 면접이 추가로 남아있다는 안내를 받고 귀가하였습니다.

• 지원동기
• 이전에 근무한 직장 퇴사사유
• 웹디자인 가능한지? 판촉물 디자인 가능한지? 로고 제작 가능한지? 영상 촬영 가능한지?
• 자기소개
• 어떤 스포츠를 좋아하는지?

회사 인원 전반적으로 나이대가 많아 보였습니다. 그리고 자기소개를 시키니 간단하게 준비하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력서에 기재한 이전 직장들의 퇴사사유를 하나하나 구체적으로 물어보니 준비해 가시는 게 좋습니다.
공고에 나온 직무 설명에는 SNS콘텐츠 제작, 영상콘텐츠 제작이 메인으로 나오지만 실상 면접때 질문은 웹디자인이 가능한가, 로고 디자인이 가능한가, 판촉물 디자인이 가능한가, 영상 촬영이 가능한지 등 모든 미디어 제작을 다 할 줄 아는 사람을 원하는 느낌이었습니다. 물론 작은 회사고 스타트업 특성상 한 사람이 멀티 포지션을 소화하는 건 맞지만 조금 과한 느낌입니다.
특히 면접 진행 중 다른 1명이 갑자기 들어와서 말없이 앉아있다가 다시 나가는데 그 부분은 좀 의문이네요. 그리고 2차 면접이 있으면 공고에 기재해 주시는 게 지원자 입장에서도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다른 다른 포지션 채용공고에는 소정의 교통비를 지급한다고 기재되어있던데 그건 포지션별로 지급 기준이 다른건지, 저한텐 교통비에 대한 아무런 언급이 없었네요. 줄거면 모든 면접자에게 지급을 하던가 통일을 하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