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게시글
원래 신입은 다 이런건가요?
147
151
@ 모든 회원분들께
입사한지 일주일 된 신입이에요
사수도 없고 팀원도 없어서 앞으로 맡을 업무를 내가 잘할 수 있을까 실수는 하지 않을까 벌써부터 너무 부담스럽고 걱정됩니다
회사 사람들도 다 낯설고 어렵고 가끔 내가 나서야하는건지 가만히 있어도 되는건지 혼자 막 뚝딱거리게 돼요
아직 딱히 혼난 적도 없고 업무량이 많지도 않은데
그냥 너무 다 낯설고 막 혼날꺼같고
아침부터 저녁까지 그 낯설고 무서운 곳에 있어야 한다는것도 너무 스트레스 받아요
회사에서 그런 티는 안냅니다 스몰토크도 잘하고 그냥 평범한 사람처럼 보일꺼에요
근데 속에서는 너무 불안하고 힘들고 당장 뛰쳐나가고 싶고 집에 가고 싶고 그래요...
제가 나약한걸까요 아니면 모든 신입들은 다 이런걸까요
이런 감정은 회사를 얼마나 다녀야 조금 사라질까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최대 1개 ( jpg, png, gif만 가능 )
0/1000자
-
-
-
-
-
과장인데 저도 아직 회사사람들
낯설고 대화도 잘못나누고 부담스럽고 실수하면 살사한테 혼날까 걱정되기도하고 어려워요.
전 지금 퇴사하면 이직길이 어떨지모르기에 꾹 참고 버티면서 다닙니다.
누구나 다 불안감을 가지고 직장을 다니지 않을까요?
정도의 차이라고 생각해요.
주변의 좋은 동료가 있으면 차츰차츰 일상대화부터 하면서 가까워지고 좋아진다면
점차 관계나 업무적으로도 소통을 해보세요.
여기서 부담스럽고 버티기 힘들어서 나간다해도
다른곳 가도 같을거라고 생각되네요.
정말 심적으로나 육체적으로 힘들다면 어쩔수 없겠지만
조금만 더 견뎌보려 노력해보시고 결정해도 될듯해요
견디세요. 견뎌도 안좋은 결과가 나온다고해도 낙담하지마시고 자책하지마세요. 그냥 좋은 경험 한번 했다고 생각하시고 다시 일어서시면 됩니다. 좋은 결과가 나올거에요.
작성자님은 그리 약하지 않을거거든요.
결과가 어떻게되든 뭐라도 하나 얻지 않을까요?
토닥토닥 오늘도 수고했어요. 좋은 결과 있길 바래요
댓글 내용은 로그인 후에 확인하실 수 있어요!
앗 혹시 비회원이신가요?? 회원가입 빠르게 하고,
댓글을 확인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