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이콤은 1973년 창립하여 산업용 냉동기 및 냉각 장치의 제조 및 컨설팅, SYSTEM의 설계 등 열 ENERGY에 관한 TOTAL ENGINEERING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산업용 냉동기 분야의 선두기업입니다.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자연 냉맨 냉각 SYSTEM을 이용한 지구온난화 방지 등의 연구개발에도 힘쓰며 해외로까지 영역을 넓혀가고 있는 한국마이콤을 사람인이 지금 만나러 갑니다.
인터뷰 선배님 Interview senior
박용선 (29세)
직무 : 기술영업
전공 : 냉동공조공학
한국마이콤은 어떤 회사인가요?
한국마이콤은 마에카와의 한국 현지 법인으로써 산업용 냉동기 및 냉각 장치의제조 및 컨설팅,
시스템의 설계, 시공, 감리 업무에 이르기까지 열에너지에 관한 TOTAL ENGINEERING 업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대표 제품으로는 가스 콤프레셔인 마이콤 압축기, 저탄소 녹색성장과 관련한
친환경 에너지원을 사용해 효율을 극대화시킬 수 있는 제품들이 있습니다. 회사의 분위기는 보면
아시겠지만 업무를 보는 책상들이 파티션 없이 모두 오픈 되어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언제든
궁금한 사항이나 문의사항이 생겼을 때 누구에게나 쉽게 다가가서 물어볼 수 있는 개방적인
분위기입니다.
어떻게 입사하게 되셨나요?
특수한 전공을 공부했기 때문에 전공을 최대한 살리고 싶었어요. 전공을 살리려다 보니 업계 상위
레벨에 있는 한국마이콤은 단연 최고의 매력이었죠. 이후에 기술사 자격증도 준비하고 싶은데
실무 경험이 꼭 필요해요. 당연히 한국마이콤에서의 실무 경험은 정말 많은 도움이 될 것이기에
고민 없이 선택했습니다.
구체적으로 취업 준비를 어떻게 하셨나요?
전공능력을 키우기 위해 교수님과 함께 실험실에서 실험을 거듭했어요. 기사 자격증도 취득했고
보다 심도 있는 전공 실험 경험을 쌓으면서 열심히 공부했습니다. 그렇게 정신없이 실험실 생활을
하던 와중에 교수님께서 한국마이콤을 소개해주셨어요. 제가 그동안 배웠던 것을 활용하기에 최고의
회사라고 말씀하셨죠. 열정적으로 전공 공부에 임했던 모습을 좋게 봐주신 것 같아요.
결국 성실한 학교생활 덕분에 지금의 제가 있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웃음)
맡으신 직무에 관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기술영업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고객으로부터 사업의 범위, 건축물의 형태, 콘셉트 등의 의뢰가
들어오면 제안해 드리고 있어요. 어떤 시스템이 좀 더 친환경적이고 저렴하며 효율이 높은지
제안을 하는 것이죠. 고객이 시스템을 선택하면 더욱 구체적인 디자인 컨셉을 제안하고 동의하시면
견적을 내서 공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쉽게 생각해서 기술영업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아요.
단순한 영업이 아닌 기술적인 사양을 제안해야 하기 때문에 전문적인 지식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지식이 바탕이 된 상태에서 영업을 나가서 제안할 수 있어야 하기 때문에 신경을 써야 할 점이
많아요. (웃음)
입사 후 가장 먼저 하신 일이 무엇인가요?
입사 후 바로 실무에 투입시키지 않고 1개월간 신입사원 연수 프로그램에 참여합니다. 비즈니스
매너, PT 스킬, 공장 등의 현장 견학을 하며 한국마이콤인으로서의 기본 소양을 다질 수 있는 준비
기간을 거칩니다. 연수 후 발표회를 가지고 신입사원 면담을 진행해서 대부분 현장에 투입시킵니다.
단순히 책상에 앉아서 설계를 하는 것이 아닌, 현장 경험을 통해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죠.
또 업무에 보다 빨리 적응하고 지식을 익힐 수 있도록 회사에서 일본 연수를 적극적으로 장려하고
지원해줍니다. 매년 일본어 실력을 어느 정도 갖추고, 업무 능력에서 발전 가능성을 보여주는
10명 정도를 매년 선발해서 일본 연수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업무를 하면서 보람을 느낄 때는 언제인가요?
공사 이후에 운영상의 문제점, 문의사항 때문에 전화가 왔을 때 주변에 물어보지 않고 혼자서
스스로의 힘으로 해결하면 뿌듯함을 느낍니다. 전화로 이야기만 듣고 ‘아 이건 이런 문제가 있구나.’
라고 바로 파악해서 문제점을 해결할 때 스스로 성장하는 모습을 느끼는 것만 같아서 기분이
좋습니다. 개인적인 칭찬을 넘어 ‘역시 한국마이콤이다.’ 라는 소리를 들을 때에는 최고의 자부심을
느끼고 있습니다.
한국마이콤의 자랑할 만한 복리후생은 무엇인가요?
휴일이 많은 편입니다. 매년 128~132일 정도 휴일을 즐길 수 있는데 특히 대체휴가라고 해서
추석이나 설 명절의 해당 주는 쉴 수 있도록 배려해줍니다. 명절 준비, 교통 정체 등의 피곤함을
감안해서 쉬게 해주는 것이죠. 더불어 요즘 말하는 샌드위치데이도 푹 쉴 수 있도록 회사 차원에서
배려해줍니다. 휴일이 많으면 자기계발에 투자할 수 있는 시간이 많아지니까 이보다 좋은
복리후생은 없는 것 같네요. (웃음) 또 전근을 갈 때 가장 큰 문제 중 하나가 집을 구하는 것이라고
생각해요. 만약 타 지역으로 전근을 간다면 부동산 시장의 상황을 고려해서 직원이 최대한 편안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개인 사택을 마련해줍니다.
직원들을 위한 회사의 배려 중 가장 와 닿은 것은 무엇인가요?
직원 여행을 꼽고 싶어요. 3년 전부터 매년 1회씩 전 직원이 함께 여행을 떠납니다. 많은 인원들이
움직이기 때문에 관리상 어려운 점도 있을 수 있지만 회사가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는 차원에서
진행하고 있어요. 이전에는 야유회 이외에도 일본, 대만, 제주도를 2박3일 정도 다녀왔는데
직원들끼리 설렘을 공유할 수 있어서 정말 좋았습니다. 또 입사 후 본인이 원하는 분야나 커리어에
대한 계획은 충분히 달라질 수 있다고 생각해요. 신기한 건 회사도 이 부분을 충분히 존중해준다는
점입니다. 매년 3~4월에 개별 면담을 진행해서 업무 만족도, 전근, 부서 이동, 자기계발, 앞으로의
목표, 하고 싶은 일 등을 복합적으로 파악해 조율하는 과정을 거칩니다. 최대한 직원의 적성을
배려해서 본인의 희망에 맞춰주려 하는 모습이 개인적으로 참 만족스러워요.
회사 시설 중 특별하다고 생각하는 ‘핫 플레이스’가 있나요?
본사가 서울에 있고, 공장은 창원과 광주에 있기 때문에 즉각적으로 유기적인 연계가 안 될 수도
있거든요. 그래서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대회의실에 화상 회의가 가능하도록 설비가 갖춰져
있습니다. 저도 실제로 자주 참여하는데요, 업무에서도 정말 많은 도움이 됩니다. 특히 해외
관계자들과 이야기가 필요할 때 반드시 해외를 나가지 않아도 충분히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해요.
회사 차원에서 화상 회의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직장생활 중의 재미있는 에피소드가 무엇인가요?
신입사원 연수 중 업체 탐방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저희 기계를 납품 받아 설비를 완료해서
운전 중인 공장을 방문하는 것입니다. 빵, 아이스크림, 닭, 참치, 맥주 등 다양한 제품군의 공장을
방문하면 가끔 이것저것 챙겨주시며 빈손으로 안 보내주시더라고요. (웃음) 특히 맥주 공장에서
즉석에서 만든 것을 바로 시음했을 때는 평소에 마시는 맥주 맛과는 또 다른 색다른 맛이 납니다.
(웃음)
면접 시 가장 기억에 남았던 질문이 있나요?
원래 처음에는 B/S 업무에 지원을 했습니다. 자랑은 아니지만 학점이 꽤 높은 편이었어요.
그래서인지 면접관님이 ‘이 정도로 전공 부분을 착실히 준비해왔는데 왜 굳이 최전선인 현장
업무에 지원했는가?’ 라고 질문을 하셨습니다. 사실 평소에는 책상에 앉아서 계산기로 계산식
푸는 작업을 위주로 공부하다 보니까 부족한 점이 많았어요. 학교의 실험실에서 할 수 있는 건
한정되어 있었기 때문이죠. 그래서 설계 분야의 사무직보다는 먼저 현장에서 몸으로 뛰면서
제 눈으로 직접 보고 싶었어요. 제가 그동안 배운 것이 실제로 어떤 것인지 알고 싶었거든요.
앞으로 제 커리어를 관리하는데 있어서도 가장 기초적인 부분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이러한 생각을
바탕으로 앞으로 성장하고 싶기에 지원을 했다고 답변해서 좋은 반응을 이끌어냈던 기억이 있네요.
선배님만의 면접을 잘 보는 방법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한마디로 적극적이고 편안해 보이는 태도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시선 처리, 자세,
표정 같은 눈에 띄는 부분들 말이죠. 면접관님들도 사람이기 때문에 눈에 띄면 하나라도 더
물어보고 싶어지지 않겠어요? 질문을 한 개라도 더 받아서 자신을 어필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드는
가장 좋은 방법이 면접에 임하는 태도인 것 같아요.
자기소개서 작성 tip이 있나요?
자기소개와 포부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한 사람의 가치관이 가장 많이 묻어나올 수 있는
부분이기 때문이죠. 그런데 천편일률적인 내용이 아닌 일반적인 관례에서 벗어나서 자신만의 생활
철학을 보여줄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해요. 마찬가지로 포부에서도 구체적이고 현실적으로 차근차근
발전해가는 자신의 모습을 보여주는 사람이 신뢰감을 줄 수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소제목
같은 걸로 포인트를 살리는 방법도 좋은 것 같아요. 인사담당자들의 눈을 한 번에 사로잡는 것이
중요하거든요. 특히 이력서에 취미 하나를 쓰더라도 참신하게 표현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예를 들어 축구라면 다른 말로 ‘나는 서울의 메시’ 라는 식으로 표현한다면 조금 더 관심을 끌 수
있지 않을까요? (웃음)
후배들이 학창시절에 꼭 해봤으면 하는 것이 있으신가요?
저의 경우엔 국립대를 졸업해서 다른 학교보다 학생복지가 조금은 더 좋은 편이었어요. 그 중
하나로 매년 기업 탐방을 갈 수 있도록 학교에서 지원을 해줬습니다. 3학년 때 저희 회사 창원
공장을 방문했었고, 4학년 때엔 S전자, K보일러를 방문했었는데 지금 돌이켜 생각해보면 그 때의
경험이 취업을 준비할 때 큰 도움이 된 것 같아요. 실제로 기업을 조금이나마 직접 경험한다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거든요. 그래서 후배님들도 산학 협력, 해외 탐방, 교내 활동 등의 학교 프로그램을
최대한 활용하라고 이야기해주고 싶어요. 정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한국마이콤에 취업하려는 후배들은 어떤 것을 준비하면 도움이 될까요?
무엇보다 하고자 하는 의욕이 가장 중요합니다. 단순히 입사를 위한 의욕이 아니라 입사 후에도
꾸준히 발전하기 위해 자기계발에 대한 의욕이 충만했으면 좋겠어요. 공부, 인맥관리, 이미지 관리,
처세술 등 무엇이든지 말이죠. 또 ‘매일매일 충실하자.’ 라는 말이 있듯이 뜬구름 같은 꿈보다는
현재 할 수 있는 한도 내에서 최선을 다했으면 좋겠어요. 한국마이콤에서는 문제 해결을 하고자
하는 탐구 능력과 호기심을 가진 인재를 원하고 있거든요. 단순히 스펙의 유무가 중요한 것이 아닌
것 같아요. 사소한 것일지라도 어떤 것을 느끼고 깨닫고 어떻게 표현해내는지가 중요합니다.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씀이 있으시다면?
사람은 항상 준비되어 있어야 합니다. 그래야만 수많은 기회가 찾아오고 또 그 기회를 자신의
것으로 만들 수 있습니다. 무엇이든지 준비된 사람일수록 자신이 도약할 수 있는 기회가 많은 것
같아요. 어떤 것이 되었든지 조금씩 차근차근히 준비해나가는 사람이 될 수 있도록 저도 노력하고
있고요, 여러분도 노력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웃음)
한국마이콤의 핫플레이스!
'화상회의가 가능한 대회의실'
전세계에 있는 바이어들과 해외출장 없이도 회의가 가능한 곳, 공간적 제약 없이 업무의 능률을 높일 수 있는 곳!
"선배님에게 한국마이콤이란?"
한국마이콤은 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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