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바이텐은 디자인소품 시장의 리딩 역할이자, 생활문화 상품과 컨텐츠 영역에서 새로운 도전과 변화를 통해 독창적인 경쟁력으로 즐겁고 색다른 생활 문화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입니다. 고객에게 사랑받는 기업이자 삶을 즐겁고 풍요롭게 하는 생활 감성 기업, 텐바이텐을 사람인이 지금 만나러 갑니다.
인터뷰 선배님 Interview senior
이수빈 (29세)
온라인사업부 MD
산업디자인 전공
이형동 (31세)
마케팅(광고/홍보 담당)
광고홍보학 전공
텐바이텐은 어떤 회사인가요?
형동: 텐바이텐은 3가지 단어로 소개할 수 있는데요. 바로 감성, 디자인, 놀이터라고
할 수 있습니다. 대형 쇼핑몰이나 오픈마켓에서 볼 수 없는
감성적인 디자인과 콘텐츠를 선물하고, 고객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감성 놀이터가 되고자 노력해 왔는데요. 시장에서의 양적인 성장에만 치우치지 않고,
텐바이텐이라는 브랜드가 추구하는 가치를 위해 많은 도전을 해왔습니다.
그 결과, 디자인 소품 시장에서는 견고한 1위와 충성도 높은 고객을 유지할 수 있었죠.
창립 13주년을 맞는 2013년은 텐바이텐에게는 새로운 도약의 해입니다. NEW, DIFFERENT, ATTRACTIVE를 3가지 핵심 가치 목표로 모든 부서가 하나로 뭉쳤어요.
고객들에게 새롭고 차별화된 상품과 매력적인 디자인, 콘텐츠를 제공함으로써
새로운 트렌드를 이끌어가려고 여전히 무한한 가능성을 무기로 성장하고 있는 회사입니다.
수빈: 10가지 상품에 10가지 서비스를 더해서 100가지 이상의 즐거움을 준다는 뜻을 가진
텐바이텐은 디자인 감성 쇼핑몰이에요. 단순한 상품을 파는 것이 아니라 텐바이텐만의 감성이 상품에 녹아 스토리를 더하고 고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느낄 수 있게 하는
즐거운 놀이터 같은 쇼핑몰입니다.
지원하게 된 동기는 무엇인가요?
형동: 대학, 대학원에서 광고홍보학을 전공했어요. 제휴 마케팅에 대한 논문을 준비하다가
논문 주제와 관련 있었던 텐바이텐의 채용공고를 보고 지원했었죠.
텐바이텐을 처음 알게 된 것은 남자이다 보니 쇼핑에 관심이 없었는데 지인과 함께
대학로 매장을 방문해보고 왜 디자인 콘셉트와 감성을 강조하는지 알게 되었어요.
굉장히 신선했고 회사에 대한 느낌이 좋았어요.
수빈: 텐바이텐을 처음 알게 된 건 2004년도였어요. 친구들을 통해서 재미있는 상품을 판다는
얘기를 듣고 직접 매장에 들러 쇼핑도 하고 물건도 구입하게 되었죠. 디자인 공부를 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디자인 상품을 파는 쇼핑몰에 관심을 갖게 된 것 같아요.
좋아하는 디자인 상품을 마음껏 볼 수 있다는 점도 매력적이었고 쇼핑을 좋아해서
왠지 재미있게 일을 할 수 있을 것 같아 지원을 하게 되었어요.
선배님들의 취업 과정이 궁금합니다.
형동: 이력서를 쓸 때 기본적으로 필요한 영어성적, 자격증 등의 스펙을 준비했어요.
스펙자체가 강점은 안 되더라도 없으면 마이너스가 되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일단 기본적인 걸 갖춰야겠다고 생각했었는데 결과적으로 봤을 때
스펙이 크게 취업과 직결 되진 않았던 것 같아요.
면접이나 자기소개서에서 남들과 다른 차별화된 자신만의 스토리가 있던 것이
경쟁력이 되었다고 생각해요.
두 분께서 맡으신 직무와 업무 소개 부탁드립니다.
형동: 온라인 사업부 마케팅 전략 팀에서 광고와 홍보를 주 업무로 하고 있습니다.
언론 보도자료 작성과 광고매체 관리, 외부 프로모션 기획, 제휴 마케팅 등을 맡아서
진행하고 있는데요, 최근에는 모바일을 베이스로 한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어요.
텐바이텐의 고객의 성향, 성별, 연령대, 생활 패턴 등을 고려해
모바일에 특화된 이벤트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제가 이 직무를 맡고 나서 예전과 달라진 점이 있는데요. '쇼핑몰에 대한 관점'이 변했습니다.
아무래도 남자다 보니 쇼핑몰을 자주 이용하지는 않았었는데요.
쇼핑몰은 생각보다 굉장히 유동적이고 민감한 곳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고객들과의 접점이 많아지면서, 단순히 가격 할인이 아닌 감성적인 교감이 중요하다는 것도
깨달았고요. 아직도 부족한 부분이 많지만, 고객의 소통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솔직히 정말 어려운 부분이라고 생각해요. 진정성과 관심이 필요합니다.
수빈: 저는 온라인 MD팀의 리빙파트에서 근무하고 있어요.
MD파트는 온라인 사업부의 꽃이자 핵심이라고 할 수 있죠. 상품을 기획 및 소싱, 판매하고 이벤트를 제작하여 매출을 극대화하는 역할을 해요.
입사 후에 개인적인 발전을 위해서 노력하는 일이 있으신가요?
형동: 작년 12월부터 「행복한 동행」이라는 잡지에 한 장 정도 분량의 원고를 기고하고 있어요.
그것이 계기가 되어서 8월에 감성에세이 책을 출판하게 되었는데요.
텐바이텐의 감성 소품, 아이디어 상품 85가지를 선정해서 제가 겪었던 에피소드,
재미있는 85가지 이야기를 녹여서 집필 하고 있습니다.
수빈: 개인적으로는 요가를 하면서 체력적인 부분을 키우려고 하고 있고,
회사 내에 <핑거스 아카데미> 강좌를 들으면서 다양한 활동을 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지난번엔 재봉틀 수업도 들었어요. 업무적으로는 텐바이텐 MD는 다른 쇼핑몰보다 감성적이고 유니크한 카피가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그래서 MD를 하게 된 후로는
개그 프로그램 하나를 봐도 이런 카피를 써볼까 라는 생각을 해요.
트렌드를 리드하거나 제시하는 입장이다 보니 사소한 모든 것들에 관심을 갖게 되죠.
아무래도 보고 듣고 접하는 모든 것들을 업무에 응용하려고 하고 있어요.
업무를 하면서 보람을 느낄 때와 힘들 때는 언제인가요?
수빈: 업무를 하면서 가장 보람을 느꼈을 때는 제작 상품을 만들어서 판매했을 때인 것 같아요.
‘빈티지캐비닛’ 이라고 종이 모형으로 된 캐비닛을 제작하였는데요. 첫 제작 상품이다 보니
여러 가지 욕심이 생겨서 직접 디자인까지 하게 되었는데 샘플링 작업과
여러 번의 수정 작업을 거쳐서 제품이 출시되었을 때 너무 떨렸던 기억이 나네요.
고객들의 상품 후기를 거의 매일 시간단위로 체크했던 것 같아요.
다행히 매출도 잘 나와서 기분도 좋았지만 고객님들의 집 어딘가에
제가 만든 제품이 있다고 생각하니 그것만큼 뿌듯한 것도 없더라고요.
그 때가 가장 보람되었던 것 같아요.
직원들을 위한 회사의 배려 중 가장 와 닿은 것은 무엇인가요?
형동: 올 3월 텐바이텐의 전 직원은 괌으로 워크숍을 갔었는데요. 불경기라 다들 힘들잖아요.
텐바이텐 역시 예외가 아니었죠. 장기불황과 침체된 시장 분위기 속에서
다들 내부 인력감축을 고려하지만, 텐바이텐은 직원들에게 더 많은 복지와 투자를 했어요.
괌으로의 워크숍은 직원들에 대한 투자와 배려라고 생각해요.
워크숍 일정 동안 직원들은 꿈같은 휴식과 충전의 시간을 보낼 수 있었고
자연스럽게 업무 태도에도 반영이 되었죠. 보다 능률적으로 일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아요. 회사가 단순히 수익만을 쫓지 않는다는 믿음을 갖게 되었고,
조직의 구성원이라는 소속감을 느낄 수 있는 계기도 되었죠.
수빈: 텐바이텐은 곳곳에서 회사의 작은 배려를 느낄 수 있는데
그 첫 번 째는 아침식사를 제공해준다는 거예요. 아무래도 자취를 하거나
젊은 친구들이 많아서 아침을 챙기기 쉽지 않은데 회사에서 매일 아침을 먹을 수 있으니
건강도 챙길 수 있는 것 같아 좋아요. 팀 별로 원하는 아침을 준비하기 때문에
다양한 취향의 아침으로 든든하게 업무를 시작할 수 있죠.
텐바이텐의 장점은 무엇인가요?
형동: 직원 누구나 활동할 수 있는 동호회들이 있어요. 최근에는 볼링 동호회가
큰 인기를 얻고 있는데, 활동에 필요한 비용을 전액 지원해 주고 있습니다.
물론 동호회를 새롭게 만드는 기회도 누구에게나 열려있죠.
그러다 보니 뜻과 의자가 맞는 직원들끼리 모여 동호회를 만들어 활동하기도 해요.
타 회사와의 차이점은 사장님께서도 적극적으로 참여하신다는 거죠.
텐바이텐은 젊고 자유로운 수평적인 분위기에서 사장님과도 큰 어려움이나 불편함 없이
동호회 활동을 즐길 수 있습니다. 그리고 여러 부서가 함께 팀을 이뤄 볼링을 즐기다 보면
사무실에서 보다 좀 더 편하고 빨리 가까워 질 수 있고 이후 회식자리에서도
자연스럽게 서로의 애로사항을 들으며 교류를 하기 때문에 업무를 할 때도 도움을 많이 받습니다.
수빈: 가장 자랑하고 싶은 게 있는데요. 아까 형동 씨가 말했듯이
모두가 열심히 일하고 목표달성을 하여 다 함께 떠나는 해외여행인 것 같아요!
3월에도 전 직원이 괌 여행을 다녀왔는데 저는 벌써 2번째로 다녀오지만
갈 때마다 동료들과 사진도 많이 찍고 잊지 못할 추억도 만들어 오는 것 같아요.
모두가 열심히 땀 흘려 일하고 다녀오는 여행이라 더욱 값지고
다녀온 뒤는 또 일 년을 열심히 일 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된답니다!
회사 시설 중 가장 좋다고, 혹은 특별하다고 생각하는 '핫 플레이스'가 있나요?
형동: 공간 자체가 핫플레이스라기 보다는 없어서는 안 될 곳이 <핑거스 아카데미> 입니다.
회의실로도 사용하고 사내행사, 강의실로도 사용되는데요. 소품 만들기, 우쿨렐레, 비누 만들기 등
다양한 커리큘럼의 강의를 직원들은 반값에 저렴하게 들을 수 있어서 좋아요.
수빈: 모든 직원들이 애용하는 '제주도 아지트' 가 특별한 것 같아요.
예약제로 운영되는 이곳은 직원들의 편의를 위해서 회사에서 제공해주신 아파트입니다.
바다가 눈앞에 보여서 휴가 때면 꼭 한번 들르게 되는데요. 처음 아지트가 생겼을 때에는
직접 가서 인테리어를 했던 곳이기 때문에 더욱 애착이 가요.
예약이 없는 날이 없을 정도로 인기가 많은 여기가 직원들의 핫 플레이스 아닐까요?
비행기 티켓만 준비하면 언제나 제주도로~~ 야호!
직장생활 중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가 있다면?
형동: 작년 연말에 NGO 단체인 굿네이버스와 함께 인사동 쌈지길에서
워터볼 기부행사를 진행했었는데요. 워터볼을 구매하면 구매금액 전액이 기부가 되고
그 기부된 금액으로 어려운 나라에 우물을 만들어 주는 프로모션이었어요.
날씨가 너무 추워서 사람이 별로 없었지만 2박3일 동안 2000개를 팔았어요.
힘들었지만 워터볼을 구매하시면서 좋은 일에 쓰는 거니까
거스름돈을 받지 않겠다고 하는 분들이 계셔서 마음이 따뜻해졌던 기억이 납니다.
수빈: 파이팅 넘치는 회사 분위기로 일 년에 한번 정도 레인보우 프로젝트를 진행하는데요.
'내일은 수영하러 수영장 갈까?! 수영복을 준비해 오세요.' 라고 갑작스럽게 단체 문자가 와서
당황했는데, 그 다음날 모든 직원이 2시까지 열심히 근무하고 워터파크로 놀러 갔던
유쾌한 기억이 나네요.
면접 시 가장 기억에 남는 질문, 또는 함께 면접을 본 지원자가 있나요?
형동: 면접 볼 때 상황극을 했었던 기억이 나는데요.
같이 면접 보러 들어간 다른 지원자와 함께 교수, 성적수정을 요청하는 학생의 역할 중
교수 역할을 맡았어요. 주어진 상황에서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
어떻게 문제를 해결할 것인가?'가 궁금하셨던 것 같아요.
어떤 식으로 의견을 조율하는지를 알아보고 싶으셨던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그 당시에는 당황했었지만, 지금 생각하면 참신한 면접이었던 것 같아요.
선배님만의 면접을 잘 보는 방법이 있으시다면 ?
형동: 전체적인 스토리가 일관성 있게 보이는 것이 중요한 것 같아요.
미사여구를 많이 쓰고 화려하게 말을 한다기 보다는 자신의 스토리에 진심을 담아서
전달력 있게 말을 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수빈: 창의적이고 긍정적인 답변이 중요한 것 같아요. 일부러 튀어 보일 필요는 없지만
디자인 회사이다 보니 평범한 것 보다는 자신의 감성이나 특징을 잘 어필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해요. 포트폴리오도 마찬가지겠죠? 밋밋한 포트폴리오를 보고
그 사람을 궁금해 하지는 않으니까요. 한 가지 톤으로 자신이 잘하는 점을 보여줬으면 좋겠어요.
자기소개서 작성 팁이 있나요?
수빈: 면접과 마찬가지로 본인이 어떤 부분에 강점이 있는지를 살릴 수 있도록
작성하는 것이 중요한 것 같아요. 여러 가지를 보여주려고 하다 보면
오히려 중요한 것들을 놓치게 되죠. 포트폴리오나 자기소개서는 일관성 있게
하나의 목소리로 말할 수 있도록 자신의 강점 등을 정리해보고 진솔하게 적어나가면
제가 어떤 사람인지를 분명하게 보여줄 수 있다고 생각해요. 그 회사나 직무 등에 대한 관심이 잘 드러나도록 의지와 정성을 보이는 것도 중요한 것 같아요.
20대에 꼭 해야 하는 일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형동: 사랑, 이별 등의 감정을 경험해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영화를 보거나 책을 읽을 때, 하다못해 광고를 볼 때도 감성이 묻어나기 마련인데
본인이 그런 감정을 느껴보지 못하면 공감하거나 이해하는 감정의 폭이 좁아질 수 있잖아요?
그러니까 다양한 감정을 느껴봤으면 좋겠습니다.
수빈: 마음껏 쇼핑하라고 하고 싶어요. 비싼 물건을 많이 사라는 건 아니에요.
사고 싶은 것들을 다양하게 사보면서 본인의 취향이나 스타일을 만들었으면 좋겠어요.
쇼핑도 여러 번 도전하다 보면 스킬이 늘고 본인만의 스타일이 생겨요.
나만의 스타일을 위해 도전하는 20대! 쇼핑도 도전적으로 즐기는 건 어떨까요?
같은 직무에 취업하려는 후배들은 어떤 것을 준비하면 도움이 될까요?
형동: 일반적인 이야기지만, 저는 아이디어에 대한 중요성을 말하고 싶어요.
개인적으로 아이디어는 생각하는 습관에서 나온다고 생각하거든요.
고객들의 생활 패턴이 다양해지고 트렌드가 빠르게 변화하고 있음을 의미하기도 하죠.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 매체만 의존하는 건 위험한데요.
결국 아이디어를 만들어 낼 수 있는 스스로가 경쟁력을 갖춰야 한다고 생각해요.
유능한 기획자나 카피라이터들을 보면 아이디어를 위해 늘 기록하고 남기는 습관이 있죠.
만약 마케팅 직무를 지원하신다면 아이디어를 만들어 내는 습관을 가져보라고 말하고 싶어요.
인문학 관련 서적을 읽는 것도 큰 도움이 될 거예요.
실무에서 유용한 아이디어는 의외의 장소, 뜻밖의 기회에 만난 적이 많거든요.
수빈: MD파트는 여러 업체, 여러 파트와 함께 탄력적으로 근무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하루를 타이트하게 보내요. 그래서 본인의 스트레스를 관리하는 방법도 아는 것이 필요해요.
또 디자인 쇼핑몰에서 업무를 하려면 기본적으로 디자인 상품에 대한 안목이 중요하기 때문에
새로 나온 디자인이나 트렌드에 항상 관심을 갖고, 전시회도 다니고
영화나 웹툰, 잡지도 많이 보고 다양한 경험을 쌓으세요.
온라인 쇼핑몰에서는 고객들에게 간접적인 즐거움이나 호기심을 일으킬 수 있도록
여러 아이디어를 분출하여 접목하는 것이 큰 장점이 된답니다.
또 상품을 추천해주는 입장에서 트렌드의 흐름을 얼마나 이해하고 리드해 가는지가 중요하거든요!
다양한 문화경험과 관심이, 디자인적인 안목을 기르고 실제로 업무 할 때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해요.
텐바이텐의 핫플레이스
직원들의 편의를 위해서 회사에서 제공해준 아파트 제주도 아지트!
직원들이 직접 인테리어를 한 곳이고 늘 예약이 꽉 차있을 정도로 인기가 좋답니다.
선배님들에게 텐바이텐이란?
이형동 "텐바이텐은 감성놀이터이다!"
이수빈 "텐바이텐은 선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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