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섭씨는 굉장히 호기심이 많고 도전정신이 뛰어난 분입니다. 시스템 개발자로 처음 일을 시작하여 기획자를 거쳐 현재는 마케터로서 활약하고 있습니다. 그와의 이야기 지금부터 시작합니다.
처음 시스템 개발자로 시작해서 시스템 기획자를 거쳐 현재는 마케터로서 활약하고 계신데 업무가 바뀌게 된 과정에 대해 설명해 주세요.
10명 내외의 조그만 웹 개발 회사로 이직을 하고 개발 팀장까지 지냈어요. 그 시절이 다음커뮤니케이션이 "한 메일 서비스"를 시작한 초창기였는데 개인적으로 우리나라 웹 메일 시스템을 만들고 싶었어요. 그 당시 우리나라는 외국에서 소스를 수입해서 메일 서비스를 하던 시절이었었죠. 우리나라 웹 메일 시스템을 만들고 싶었어요. 그래서 ‘미르메일’이라는 우리나라 웹 메일을 만들었죠. 그러던 찰나, 국내 한 방송국 인터넷 서비스에서 웹 서비스를 하는데 웹 메일 소스를 써야겠다고 요청이 와서 제공을 했고, 그 과정에서 그 인터넷 회사에서 입사를 권유해서 들어가게 되었죠
당시, 그 인터넷 회사에서는 한창 ‘동영상 유료화’로 떠들썩할 때 파란의 시기를 함께 보냈어요. 그 시기가 인터넷에 대한 수입구조가 광고 말고는 없는 시절이었고, 그 과정에서 매체들이 어떻게 하면 돈을 벌 수 있는가를 보게 되었어요. 웹 개발자가 그런 과정을 보다가 인터넷이란 매체도 돈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죠. 그러면서 기획에 관심이 가기 시작했어요.
그래서 방송국 인터넷 회사를 나와서 기획을 하고 싶었는데 우리나라의 풍토상 개발자가 기획자로 가는 것은 정말 어려웠어요. 바로 기획 쪽으로 넘어갈 수는 없었기 때문에 개발기획 쪽으로 가서 pm(실제로 개발자가 개발할 수 있도록 기획부터 모든 것을 관리하는 일)을 먼저 하게 됐어요. pm을 하다가 1년 정도 지나고 회사 측에 기획자가 하고 싶다고 말했고 내가 맡은 일이 있기 때문에 회사에서도 흔쾌히 허락 하지는 않았지만 회사에서 PM일을 하면서 기획안을 내보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제가 제시했던 기획안이 채택되면서 기획자의 길로 들어서게 되었죠. 그 곳에서 검색광고 관련 서비스를 경험 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한 경험을 통해서 광고 관련 회사에 기획자로 입사할 수 있게 되었구요.
광고 관련하여 경험이 새로 직장을 옮길 때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새로운 직장에 있을때 우리나라 대형 오픈마켓에서 광고 플랫폼이 필요하다라는 요청이 있어서 광고 플랫폼 프로젝트를 하게 됐어요. 기획에서부터 설계까지 담당 했죠. 오픈마켓에도 광고가 많이 필요한데 키워드매칭, 카테고리 서치와 같은 광고 플랫폼을 초기에 만들었습니다. 그런 것들이 노하우가 되어 새로 이직해 간 회사는 크게 성장을 할 수 있게 되었고, 국내 유수의 오픈마켓과의 제휴도 이끌어 낼 수 있었죠. 그리고 급기아는 외국의 Yahoo Japan 옥션에서도 연결이 되어 Yahoo Japan 옥션관련 플랫폼도 만들 수 있게 되었죠.
여러가지 경험을 하고 나서 갑자기 다니던 회사가 경영상의 어려움으로 문을 닫게 되어서 갑자기 백수가 되었었지요. 저는 회사를 나오면 해당 근무시절에 있었던 일을 리뷰하면서 리포트를 써보는게 습관이거든요. 저만의 컨설턴트가 되어 회사의 사업계획서처럼 PPT에다가 문서로 정리를 하는 것이죠. 정리를 하면서 쭉 생각을 해보니 온라인 마케팅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고 그 와중에 온라인 마케팅을 하는 회사와 미팅을 가져 “한 번 해보면 재미있겠구나. 마케팅 재미있겠네.”라는 생각과 함께 온라인 마케팅 회사에 입사하게 되었죠. 지금까지의 경력을 다 도합 해서 어떻게 하면 정말 사람들한테 어떠한 브랜드를 잘 노출할 수 있을까에 대해 끊임없이 연구하고 노력하고 있어요.
개발자에서 기획자로 직종을 전환하는 과정에서 어떤 노력을 하셨습니까?
기획자의 필수 자질은 커뮤니케이션 능력과 탁월한 아이디어 능력입니다. 개발자는 주로 컴퓨터와 시스템과 싸우기 때문에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다른 기획자들과 차이가 나기 마련이죠. 그것을 극복하기 위해서 노력을 많이 했어요. 6개월간 인라인 동호회 활동하면서 쑥스럽지만 사람과 만나서 교감을 얻고 공감을 하는 법을 배웠습니다. 이직을 할 때는, 특히 업종 전환을 해야겠다고 마음을 먹는다면 그 직종에 관련된 마인드가 무엇인지부터 심각하게 고려해야 할 필요가 있어요. 기획자, 개발자, 마케터의 마인드가 다 다르기 때문이죠.
개발자의 장,단점에 대해 말씀해 주세요.
개발은 자기 성취도가 굉장히 높은 직업 중의 하나에요. 밤을 새워가며 만든 코드가 정확하게 잘 돌아갔을 때 굉장히 만족감이 높기 때문이죠. 내가 서비스를 만든다고 했을 때, 신기술을 접목해서 무언가를 만들어 냈을 때의 기쁨이죠. 단점은 우리나라에 개발자를 부속품처럼 취급하는 풍토가 있어요. 디자이너도 그렇고요. 개발자도 나름대로의 퍼포먼스와 크리에이티브를 가지고 살아가요. IT기반에서 개발자가 없으면 시스템이 돌아가지 않아요. 우리나라의 희한한 구조가 계약서에 도장 찍어오는 사람들이 잘했다는 소릴 들어요. 그래서 마케터는 계약서에 도장을 찍어 오니 빛을 발하죠. 그런데, “정작 개발을 떼고 얘기를 할 수 있을까요?”, 하지 못해요. 명확한 것은 개발자, 기획자, 마케터의 3부류에서 개발자를 외주로 주면 된다는 막연한 생각들이 있는데 개발 기술들을 전체 다 외주로 줘버리면 망하게 됩니다. 핵심 기술은 가지고 있어야 하는 것이죠. 개발자는 힘들지만 좋은 매력이 있어요. 개인적인 성취감도 높고요. 대신 우리나라의 문화구조상 힘들어하는 부분이 발생하기 마련이죠.
기획자의 장,단점은 무엇입니까?
기획자는 새로운 것들에 대해 창조하는 재미가 있어요. 어떻게 해서 어떤 매출을 이뤄 낼 것이며, 어떤 서비스를 어떻게 구성하면 사용자가 사용하기 편하게 될 것이고, 이러한 편리한 서비스를 통해서 세상을 어떻게 더 편리하게 할 것인가에 대해 재미있게 일을 할 수 있는 직종이에요. 그렇기 때문에 기획자는 스토리 보드 그리고 PRD 쓰는 사람이 기획자가 아닙니다. 다들 기획하면 문서 정리 잘하는 것을 말하는데 그러기 전에 기획자라면 굉장히 넓은 시야를 가지고, 어떤 서비스 대해 유저가 사용해 봤을 때 편리한 기능인지 아닌지에 대해서 전체적으로 생각해봐야 합니다. 기획자의 매력은 서비스를 만들어가는 재미, 서비스를 사람들이 이용하고 사용자가 늘어나는 재미가 있어요. 단점은 기획자는 마케터, 디자이너, 개발자등등과 커뮤니케이션을 잘 해야 하는 것이죠. 그 부분이 어려워요. 개발자는 시스템과 싸우지만 기획자는 말 그대로 사람하고 싸워야 해요. 단순히 문서정리 잘하고 기획을 잘 하는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들의 요구를 잘 녹여내는 것이 기획자의 자질로써 중요한 것이죠. 모든 부분을 총체적으로 다 관리해야 하고 다양한 사람들의 요구를 듣고 그들에게 상황을 다 이해시켜줘야 하는 것입니다.
마케터의 장,단점에 대해서도 설명해 주세요.
마케터는 사람들로 하여금 상품을 홍보하고 설득하여 매출을 만들어 내는 사람이죠. 그러한 것을 성공시키기 위해서는 번뜩이는 아이디어도 내야하고, 어카운트(고객)와의 신뢰도 유지 하여야 하며, 적당한 휴먼 네트워크도 가져야 됩니다. 마케터는 사람을 대하는 업입니다. 소비자와 대면해야 될 때도 있고 어카운트(영업 책임자)를 상대 할 때도 있습니다. 매력을 가지고 상대방을 현혹시켜야 하죠. 어려운 일입니다. 좋은 점은 세상 돌아가는 것을 보게 되는 것이죠. 인터넷 서비스를 하더라도 이 서비스를 돌아가게 하는 것이 시스템이 아니고 사람이라는 것을 알게 해주는 직업입니다. 사람이 움직이는 틀 안에서 수익이 창출됩니다. 마케터 최고의 희열은 사람을 얻는 것이죠. 거기서 뿌듯함을 느껴요.
지금 현재 담당하고 있는 업무는 무엇입니까?
지금 다니고 있는 회사는 온라인 종합광고 대행사로 콘텐츠 마케팅, 바이럴 마케팅, SEO(Search engine optimization), 온라인 평판관리 등을 주로 하는 회사로서 국내 유수의 대기업의 공식 블로그, 페이스북, 트위터를 운영 관리하고 있는 회사죠. 저는 주로 마케팅 설계, 기획, 플래닝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모든 업무를 통틀어서 어려운 부분이 있으셨다면?
솔직히 말씀 드리면 성격 자체가 워낙 긍정적이라서 어려운 것은 없었어요. 업종 전환이 어려운데도 별 걸 다 해보니까 일을 하면서 어려운 것은 없었죠. 일이 잘 될 수 있고 잘 안 될 수도 있는데 일을 하고 나서 잘 안되면 “왜 안 됐을까”하고 털어낼 수 있어야 합니다. 한번 잘 안된 것에 대해 계속 부여잡고 있으면 더 잘 되지 않아요. 실패를 했다면 “실패를 왜 했지?, 이런 이유가 있었어.”하고 털어내야 되는 것이죠. 내 자신에 솔직해야 하고, 잘못을 했더라도 남 핑계를 대면 좋지 않습니다. 대신 내가 잘못한 것에 대해 담부터 하지 말아야 하는 것이죠.
그렇다면, 인생의 슬럼프는 있으셨습니까?
오픈마켓 광고 플랫폼을 제작했던 회사에서 갑작스럽게 회사가 어려워 지면서 퇴사하게 되었죠. 그 시절에 결혼하고 애는 둘이고. 벌어 놓은 돈으로 3년을 살았죠. 그러다 청년 창업을 했었는데 문제는 지금까지 해왔던 업무들은 대기업과의 제휴를 통해서 서비스들을 만들어 내고 그런 서비스를 성공시켜 돈을 버는 일을 주로 해왔었죠. 조그만 기업에서 스타트업 해서 “이 정도 키워야지”하는 경험치는 없었습니다. 청년창업 했을 때 저의 경력을 이용하면 어느정도 성공할 수 있을것이라 생각했는데, 진행하다 보니 제가 해왔던 제휴 서비스 플랫폼 사업은 "많은 자금과 조직, 그리고 마케팅 노하우가 필요하구나"하고 생각했죠. 그 당시가 가장 슬럼프였어요. 그 당시에도 리뷰를 했는데 “왜 안됐을까?”라고 리뷰를 해보니 가장 필요한 것은 "마케팅 노하우" 였는데, 제가 마케팅을 몰랐던 것이죠. 사람의 마음을 잡는 법,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법을 몰랐던 것이었습니다.
기억에 남는 업무가 있다면 무엇입니까?
야후 Japan과 제휴를 맺은 적이 있습니다. 한국인이 일본에 광고 서비스 만들기 때문에 일본 사람들은 어떤 사람들인지 의구심이 들기 마련이었죠. 일본인들은 탄탄하고 정해진 매뉴얼에서 업무를 합니다. 시행착오를 겪기 전에 먼저 모든 것을 수정하고 시행하는 스타일이죠. 반면, 우리는 일단 한번 해보고 수정해서 발전시키는 문화입니다. 일본인을 알아야 된다는 것이 가장 힘들었어요. “일본인 사용 매뉴얼”이란 책이 있어요. 그 책은 일본인이 미국에 살면서 미국인과 좌충우돌 하면서 썼던 책이에요. 그 책을 보고 일본인 상대하는 법을 배웠습니다. 일본이 시장이 커서라기보다는 일본인 자체의 특성과 일본의 문화들이 재미있게 다가오고, 힘들기도 했었죠. 뿌듯하기도 했어요. 커리어 때문에 나를 빛나게 해줄 수 있는 뿌듯함이 아니라, 내 자신이 굉장히 힘들었지만 실패를 했건 성공을 했건, 배울 점이 많았고 시야를 넓혀 줄 수 있었던 차원의 뿌듯함이었죠.
업무 시 중요하게 여기는 부분이 있으시다면?
쉬운 얘긴데, 열정이에요. 열정과 관심이죠. 책임감과 열정은 다릅니다. 책임감은 이 일을 잘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열심히 하는 것이고, 열정은 내가 이 일에 관심이 있어서 즐기고 찾아보는 것입니다. 열정을 가지고 하게 되면 케이스에 대한 사례를 찾아보게 되고, 조사 해라고 하지 않아도 조사하게 됩니다. 재미가 있으니까, 어떻게든 잘 해보고 싶으니까요. 하나의 일에 대해서 열정이 가장 중요해요.
다양한 업무를 하실 수 있었던 비결은 무엇입니까?
제 생각으로는 "운이 좋았다"라고 생각이 듭니다. 그런데 곰곰히 생각해 보면 운이 다가왔을 때 주저하지 않고 잡을 수 있는 용기와 사전에 어느정도의 지식이 있어야만 그 운을 잡을 수 있다라고 생각합니다. 언제나 눈을 크게 뜨고 세상을 둘러보는 힘이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아주 사소한 것 하나에도 “왜 이 일이 일어나지?”, 전자신문을 봐도 “왜 이 회사는 이 사업을 시작했지?, 무슨 기반 기술을 가지고 시작했지?”와 같은 의문점을 가지는 것이죠. 요즘 유행하고 있는 페이스북에 대해서도 전문가들이 얘기를 많이 하지만, 스스로 “싸이 월드랑 왜 다르지?, 싸이 월드는 왜 페이스북을 할 수 없었지?”와 같은 의문점들에 대해 해답을 다 찾아봐요. 지나가는 기사 한 줄에서도 “왜”를 던질 수 있는 것, 그리고 답을 찾아보는 것, 그러면 볼 수 있는 눈이 많아져요. 사소한 것에 “왜”라고 의문을 품기 시작하면 그것에 대해 관심을 가지게 되고 책이라도 더 보게 됩니다. 그러다 기회를 포착하고 연이 닿으면 할 수 있는 것이죠.
만약, 10년 전으로 다시 돌아간다면 이 직업을 선택할 것입니까?
IT가 굉장히 힘들고 싫어서가 아니고요. IT는 해 볼 만큼 해봤기 때문에 무역업을 해보고 싶어요. 예를 들면, 중국에서 얼마에 물건을 사와서 우리나라에 판매해 보고 싶은 마음 같은 것이죠.
내 인생의 멘토가 있으시다면?
방송사 인터넷 서비스 회사에 근무 할 때 개발팀 이사님으로 오신 분이 계세요. 지금은 사업부 총괄 이사님이시죠. 그분이 제 사수였는데 당시, 그분이 제게 “너는 성격상 개발하고 안 맞는 것 같아. 나가라. 나가서 좋은 것 해라. 소개 시켜줄게.”라고 말하시더군요. 그 말씀을 듣고 어렸을 때라서 그런지 “오! 기분 나빠. 왜 나가라고 그러시는 거야. 그럼 다른데 입사를 시켜주고 나서 말씀을 하시든지.”라는 생각이 들었죠. 우연처럼 얼마 지나지 않아 다른 이유들이 겹쳐서 그런지 회사를 나오게 됐어요. 그런데, 나와서 이것저것 겪어보니 그분이 그때 해줬던 얘기가 너무 현실에 와 닿더군요. 그래서 나중에 이사님을 찾아 뵙고 “그 때 너무나 감사했습니다.”라고 인사를 드렸고 그때부터 지금까지 자주 연락 드리고 만나고 있습니다. 그분이 진정한 저의 멘토죠. 힘들고 괴로울 때, 마음으로 위로해 주셨고, 제가 슬럼프를 겪고 있을 때 “너. 돈 없지. 형이 술 사줄게 나와라.”고 하시면서 차비도 많이 챙겨 주셨습니다. 존경하는 분이죠.
앞으로의 목표나 계획이 있으시다면?
언젠가는 IT 분야에서 사업을 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컨설팅 회사를 만들고 싶어요. IT 분야에서 어떤 방법론이 필요한지, 어떤 것에 대한 명확한 마케팅 플랜이 어떤지, 콘텐츠 마케팅(바이럴 마케팅)은 어떻게 해야 되는지, 어떻게 마케팅 비용을 투자하면 가장 큰 효율을 얻을 수 있는지 등등에 대해 전반적으로 코치해주고 싶습니다.
마지막으로 후배들에게 해주고 싶은 조언이 있으시다면?
요즘 후배들을 보면 스펙들 쌓느라 되게 바빠 보여요. 조금 더 큰 기업으로 한 번에 가기 위한 것이긴 하지만 스펙 쌓기는 회사 다니면서 하세요. 조그만 기업이라도 들어가서 현실에 부딪혀 보세요. 현실에서 뭐가 필요한지 알아야 기업에서 진정으로 요구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 수 있습니다. 조그만 기업을 다니면서 스펙 쌓는 것이 낫지, 바늘구멍인 대기업에 한 번에 들어가기 위해 시간을 허비하는 것은 너무 안타깝습니다. 조그만 곳이라도 원하는 업종에 들어가서 몸으로 부딪히고, 입사했어도 놀러 다니지만 말고 필요한 능력과 스킬들을 레벨 업 해야 합니다. 그렇게 해서 대기업으로 점프 업 하는 것도 충분히 가능해요. 스펙 쌓기 하면서 힘들어 하지 말고, 작은 곳에 먼저 들어가서 실제 업무에서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파악해보세요.
Side Story 리포터 후기
콘텐츠 기획팀 리포터 한충호
홍보 활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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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VIEW
한충호, 이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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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충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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