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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pater 67
기업교육강사 홍성의님과의 인터뷰
항상 아이디어를 생각하세요.
STRORY 01 About 홍성의
성명 : 홍성의
직업 : 기업교육강사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것이 경험이다’ 라며 경험의 중요성을 강조하신 감성교육강사 홍성의씨.
20~60대까지 아우를 수 있는 담백한 강의를 추구하는 그녀의 이야기 속으로 들어가보자.
- 이 직업을 처음에 선택하게 된 동기가 궁금합니다.
- 사회 초년생일 때 기업에 입사한 후 연수원에 들어가서 교육을 받았어요. 교육을 듣는데 당시에 ‘아~ 나도 저분처럼 저렇게 무대에서 강연을 해보고 싶다.’ 라는 막연한 생각이 들었어요. 그 교육은 일반 교육이 아니라 제 마음을 흔들었던 교육이었어요. ‘피그말리온효과’ 라고 그 이후로 저는 꾸준히 강사만을 생각해왔어요. 그러다 보니 정말 강사가 되어 있었고 신기하게도 제가 처음 교육을 받았던 곳에서 처음으로 이 일을 시작하게 됐죠. 꿈을 꾸기 시작한 곳에서 꿈이 이루어진 셈이에요. 정말 놀라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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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직업을 선택할 때 어떠한 노력을 하셨나요?
- 당시에는 어떻게 해야 강사가 되는지 몰라서 남들과 똑 같은 길을 밞았어요. 그래서 전문강사 아카데미를 먼저 다니기 시작했죠. 아카데미를 다니면서 강사로써 필요한 스킬을 배웠고 롤모델을 생각하고 그분의 강의 스타일이나 태도 말투 같은 걸 따라 하면서 연습했어요. 저의 롤모델은 두분이 계세요. 첫 번째로 오프라윈프리에요. 그녀를 처음 봤을 때 그녀가 사람들과 함께 소통하고 배려하면서 경청하는 것을 보고 ‘저분처럼 되어야겠다.’ 라고 마음먹었죠. 그리고 그렇게 해야지만 ‘나도 나중에 유명한 강사가 될 수 있겠구나.’ 라는 걸 느꼈죠. 그리고 두 번째로는 김미경원장님이에요. 그 분과 스타일이 닮았다는 말을 많이 듣는데 강의스킬이나 장점을 많이 본받고 있어요. 전체적으로 보면 오프라윈프리는 저의 인생 멘토 이며 강사 멘토는 김미경원장님이에요. 제 느낌에는 완벽한 강사로서 기질이 1/4 정도 채워진 것 같아요. 제 생각에는 나이 60살이 되면 100% 채워질 거 같은 생각이 드네요.
- 10년 넘게 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무엇이 있을까요?
- 가족의 관심 때문에 할 수 있었어요. 가족을 생각하면 항상 긍정적으로 생각할 수 있게 되죠. 끊임없는 자기계발과 일에 몰두할 수 있게 도움을 주신 가족들의 배려심 그것들이 제가 이 일을 오래 할 수 있는 원동력 같아요.
- 과거로 돌아가도 이 일을 다시 택할 실 건가요?
- 과거로 돌아간다 해도 대중들 앞에서는 강사이든 프리젠테이든 방송인이든 하고 있을거에요. 많은 사람들과 소통하며 영향력을 줄 수 있는 사람이 되었으면 해요.
- 하시는 일에 대해서 간략하게 설명 부탁 드립니다.
- 기업들이 추구하는 교육을 하는 강사에요. 그러한 메시지를 전달 해야 되는데 좀더 유쾌하고 즐겁게 FUN을 가미 해서 유머러스 하게 강의하는 일을 해요.
- 강사로써 필요한 기질에는 어떠한 것이 있을까요?
- 위에서 말씀 드린 것처럼 소통할 수 있는 커뮤니케이션 능력과 사람들을 배려하는 모습 그리고 경청하는 모습이 있어야 되요. 만약 그러한 능력이 부족하다면 기질을 키우고 이 일을 시작해야 한다고 저는 단호하게 애기하고 싶어요. 그렇지 않으면 도태되죠. 강사시장은 현재 포화상태이고 경쟁도 엄청 심해요. 하루빨리 자기한테 맞는 교육스타일을 찾아서 해야 되요. 흡입력이 없으면 아우라가 없고 감동이 없어요. 강사 시작하시는 분들 보면 처음 시작할 때 ‘말만 잘하면 되지 강사 한번 해볼까?’ 라고 쉽게 생각하는 경향이 있어요. 그게 좀 걱정이에요.
- 강의할 때 나만의 노하우가 있다면?
- 교육할 때 책 선물을 많이 하는 편이에요. 아이스브레이킹의 의미도 있지만 그들한테 소소한 즐거움을 주고 싶어요. 그리고 교육에 임하는 태도가 안 좋으신 분이나 교육듣기를 꺼려하시는 분들에게 먼저 다가가요. 처음에는 그런 분들이 누군지 안보였는데 시간이 지나고 내공이 쌓이다 보니 어떤 생각을 가지고 어떤 자세로 교육에 임하는지 다 보이기 시작했어요. 저는 감성소통을 중요시 여기기 때문에 되도록이면 그런 분들의 참여를 잘 할 수 있도록 노력을 해요. 그리고 유머러스 하게 강연하려고 노력하고요.
- 강사 일을 하면서 언제 보람을 느꼈나요?
- 사람들이 나로 인해 바뀌는 것! 멘티가 많이 생기는 것! 이 2가지가 일하면서 가장 보람을 많이 느껴요. 제 강의를 들으러 오셔서 1시간 넘게 강의를 해도 마치고 돌아갔을 때 딱 한가지라도 알고 가시는 거면 저는 그날 강의는 성공했다고 생각해요. 변화는 작은 것 에서부터 시작하니까요.
- 최고의 강사가 되기 위해 평소에 꾸준히 노력하시는 부분이 있나요?
- 다른 사람의 강의를 들어요. 게을리하면 안되니까요. 끊임없이 자기개발에 매진하고 멘토를 따라 하면서 공부하고 있어요. 저희 어머님께서는 ‘모든 일상 속에서 강의주제를 찾을 수 있고 그러려면 남들보다 많이 움직여라.’ 라고 말씀해 주셨어요. 그래서 저는 경험을 많이 하려고 노력하죠.
- 나만의 강의 스타일은 있다면?
- 저는 굉장히 활동적이에요. 대부분 말로써 메세지를 전달하는데 말로 전달하기 힘든 부분만 PT를 이용해요. 그리고 화면을 보고 하진 않아요. 그렇게 읽으면서 하는 건 누구나 할 수 있잖아요. 한마디로 저의 강의 스타일은 공감이에요. 그들 생활 속에 들어가서 같이 소통할 수 있는 강사 그것이 저의 컨셉 이고 앞으로도 계속 그렇게 할 거에요.
- 이 직업을 하기 위해 필요한 능력이나 스펙에는 어떠한 것이 있나요?
- 딱히 정해진 스펙 같은 건 없어요. 저 같은 경우 어릴 적부터 예능에 기질이 있었어요. 남들 앞에 서는 것도 좋아했고 그래서 방송 쪽으로 나가보려고 생각도 했었죠. 이 일을 하면서 느낀 건데 나이가 곧 스펙 같아요. 앞에서 어떠한 이야기를 해도 나이가 어리면 신뢰가 떨어지기 마련이죠. 곧 이 말은 경험을 많이 해봐야 된다는 뜻이에요. 여러 분야에서 다재다능 하면 좋을 것 같아요. 저 역시 어릴 적부터 아르바이트 및 사회활동 등 여러 가지 경험을 많이 했어요. 현재 저한테 그것들이 가장 큰 스펙이 됐어요. 책에 있는 내용을 그대로 PPT에 옮겨서 읽으면서 프레젠테이션 하시는 분도 계세요. 저는 그런 스타일로 강의를 하지 않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해요. 20~60대까지 모두를 아우를 수 있는 능력이 되야 되죠.
- 추천해 주고 싶은 책이 있나요?
- 2권이 있어요. ‘메모의 기술’과 ‘하루15분 정리의 힘’ 두 권을 추천해요. 그 이유는 기업교육 강사들은 대중들 즉 교육생들에게 소중하고 즐거운 가르침을 전달하는 멘토이자, 메신저 역할을 하는 중요한 사람이에요. 그러나 언행일치가 되지 않는 강사들도 많이 있어요. 가장 기본이 되는 자기관리에서 정리정돈과 기억력 그리고 메모의 습관을 후배들에게 필히 전파하고 싶어요. 가르침을 주는 강사가 책상이 지저분하거나 상대를 기억하지 못한다거나 메모하지 않아 되풀이 질문을 하는 것은 강사로써 기본적으로 챙기지 못하는 행동이라고 생각해요.
- 후배들에게 해주고 싶으신 말씀이 있으시다면?
- 누구나 는 할 수 있지만 아무나 할 수 있는 건 아니에요. 생각에 생각을 거듭하세요. 그렇게 해서 강사를 해야겠다 라는 생각이 들면 화려한 것만 쫓지 말라고 당부해주고 싶어요. 화려한 강사이기 보다 인간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강사가 됐음 좋겠어요. 강사라고 생각하면 무대 위에서 좌중을 압도하면서 강연을 하는 모습이 멋있어 보이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아요. 자기만의 색이 있어야 되고 아우라가 있어야 되죠.
- 강사는 000이다.
- 강사는 파워풀스토리텔러에요. 직역 그대로 교육생들에게 스토리를 들려주고 변화에 대한 영향력을 전달해주는 아주 소중한 직업이라고 생각해요. 그런 의미를 담아 현재, 기업교육 전문컨설팅 파워풀스토리(powerfulstory) 에듀테인먼트 대표로 있어요.
Side Story 리포터 후기
콘텐츠 기획팀 리포터 전현준
교육강사
담당부서:인터뷰
취재:전현준
- INTERVIEW
- 신영모, 전현준
- abc@saramin.co.kr
- EDITOR
- 전현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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