귓가에서 열리는 작은 콘서트 디자인과 편리함이 공존할 수 있는 기술력.
크레신과 함께라면 가능한 모든것들을 소중한 당신만을 위해 선사합니다.
소리를 넘어 감동을 전달하는 크레신을 사람인이 지금 만나러 갑니다.
반갑습니다. 크레신에 대해서 간단하게 소개 부탁드릴게요!
크레신은 1959년 전축바늘을 생산하는 대한축침제작소를 모태로 현재는 오디오와 통신액세사리 제조전문업체로 국내 음향기기시장을 선도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피아톤’이라는 새로운 브랜드 론칭으로 프리미엄 음향기기 시장에도 진출해
그 영역을 더욱 넓히고 있습니다.
크레신에서 어떤 업무를 맡고 계신가요?
조금 생소한 개념일 수 있을텐데요, 전 개발영업팀에서 일하고 있어요.
주로 수개월이 걸리는 프로젝트성으로 업무가 진행되고,
제가 맡은 프로젝트에서는 국내 휴대폰의 번들이어폰을 개발하고 있어요.
휴대폰 제조사에서 번들이어폰 개발 의뢰가 들어오면
저희 R&D팀에 고객이 원하는 이어폰 사양을 전달해 개발 및 제조,
그리고 납품하는 프로세스에요.
주로 의뢰가 들어오는 편이기 때문에 보통의 영업직처럼 유통 경로를 뚫기보다는
고객과 R&D팀 사이의 징검다리 역할을 주업무로 삼고 있어요.
다양한 의뢰가 들어온다는 것은 모두 저희 제품의 품질을 인정받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해
더욱 자부심을 가지고 일하고 있습니다.
크레신에는 어떻게 지원하게 되셨나요?
학창시절, 밴드동아리에서 일렉기타를 연주했었어요.
음악에 관심도 많고 귀도 예민한 편이라 음향기기에 무척 관심있었죠.
새로운 제품을 청음해 보고 수집하는 게 제 취미였어요.
정말 많은 외국브랜드 제품들이 있잖아요?
그 중에서도 국산으로 당당히 진열되어 있는 크레신 제품에 눈길이 갔고
가격대비 고품질의 성능에 매력을 느꼈어요.
자연스레 어떤 회사에서 이런 제품을 만들었을까 관심이 갔죠.
취업을 준비하며 크레신 채용공고를 봤고 망설임 없이 지원했죠.
회사에서는 어떻게 하루를 보내시나요?
08:30
일주일중 하루, 조금 이르게 출근하는 요일이 있는데요
매주 화요일에는 팀 주간 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30분정도 일찍옵니다.
진행중인 프로젝트의 경과와 앞으로의 계획 등을 공유합니다.
09:00 정규출근시간입니다.
중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일본, 미국, 홍콩 등
각국의 해외법인 및 사업소와 함께 일하기 때문에 시차가 다양합니다.
전화통화가 어렵기 때문에 주로 이메일을 통해 협업을 진행합니다.
12:30 점심시간입니다.
직원복지 차원에서 마련된 구내식당과 까페에서 여유있는 점심을 보냅니다.
13:30 다시 업무로 복귀합니다.
설계팀, 품질보증팀과의 미팅을 통해 고객의 의뢰사항을 전달합니다.
휴대폰 번들이어폰 뿐만 아니라 자동차에 탑재될 블루트스 헤드폰,
의료기기의 음향장치까지 다양한 영역에서 프로젝트가 진행됩니다.
16:00 주로 고객과의 미팅이 이루어지는 시간입니다. 회사차량으로 이동합니다.
18:00 퇴근시간이네요.
내일을 위해 몇 가지 업무를 더 처리하고 퇴근할 예정입니다.
업무를 하며 가장 힘든 점과 보람있는 점은 무엇인가요?
이공계열 전공자가 아니기 때문에 기기에 대해 공부하는게 가장 힘들었어요.
제가 만나는 고객분들은 모두 각 기업의 개발담당자세요.
이 쪽으로 빠삭한 전문가시죠.
어설픈 지식으로는 저희 제품에 대해 신뢰도 있는 설명을 드릴 수 없어요.
처음 입사하자마자 기기를 모두 분해해 보고, 각 부품의 명칭, 또 구조 등을 공부했죠.
지식이 전무한 상태에서 시작해 처음엔 힘들었지만 지금은 전공자 못지 않게 빠삭하답니다. 하지만 힘든 점보다 보람이 더 커요. 지하철처럼 사람이 많은 장소에선,
저도 모르게 사람들 귀로 눈길이 가요.
많은 분들이 저희 제품을 쓰고 계신걸 발견하면 정말 뿌듯하죠.
입사 후 달라진 점은 무엇인가요?
강한 책임감이 생겼습니다.
학창시절에는 가끔 수업을 빼먹고 놀러 가기도 하며 자유로이 보냈지만 지금은 다릅니다.
늘 ‘나 아니면 아무도 할 수 없는 일’이라는 마음가짐으로 업무에 임하고 있어요.
또 업무에 대한 욕심이 생겼습니다.
제 업무 스펙트럼을 넓히기 위해 베트남어를 배우고 있어요.
회사에서 지원해 주는 온라인수업과 전화수업으로
비즈니스 회화 수준까지 끌어올리려 노력 중입니다.
선배님만의 면접 합격비결이 있으신가요?
입사 후 1차 실무진 면접 때 면접관으로 들어오셨던 팀장님께서 말씀해 주시기를,
목소리가 우렁차서 저를 뽑으셨다고 하세요.
전 사실 학점이나 어학성적 등 소위 말하는 스펙은 부족했어요.
그래서 서류 통과 후 정말 열심히 면접을 준비했죠.
과 학생회장을 하면서 많은 사람들 앞에서 이야기 하는 게 익숙해졌다고 생각했지만
여전히 어려운 일이었기에 친구들을 한명씩 찾아가 모의면접을 부탁했어요.
다양한 상황에 대비해 스크립트를 준비했고
덕분에 실제 면접에서 잘 모르거나 당황스러운 질문에도 주눅들지 않고 당차게 답변할 수 있었죠. 이런 패기가 제가 합격할 수 있었던 가장 큰 비결인 것 같아요.
취업을 준비하는 후배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활동이 있으신가요?
한국생산성본부에서 주최하는 `KPC 대학생 마케팅 아카데미'를 추천할게요.
미래의 마케팅 및 생산경영 분야 전문가를 꿈꾸는 대학생들에게
기업이 요구하는 실무 중심의 교육기회를 제공하고
취업역량강화에 도움을 주고자 개설한 지식 나눔 프로그램이에요.
참가자 전원이 무료로 교육을 이수할 수 있고,
전국 각지의 대학생들이 모이기 때문에 다양한 친구들을 만날 수 있어 더욱 좋았어요.
약 10일간의 짧은 기간이지만,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던 소중한 기회였기 때문에 추천합니다.
멘토가 있으신가요?
저의 사수이신 배문철 과장님이십니다.
제겐 아버지 같이 따뜻한 분이세요.
입사해 모르는 것 투성이라 같은 질문을 여러 번 드린적도 있는데도 늘 잘 알려주셨어요.
일에서 완벽함은 기본이고 가정적이기까지 하세요.
일적으로, 또 인간적으로도 많이 닮고 싶은 분입니다.
우리회사 핫플레이스!
사옥 1층에 위치한 까페입니다. 직원들에게는 50% 할인된 가격으로 음료를 제공하고 있어 부담없이 차를 즐길 수 있어요. 또 한쪽에는 크레신의 다양한 제품을 청음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 각 제품의 장점을 비교해 볼 수 있죠.
사람인에서 기업을 직접 방문하여 취재한 내용을 구성한 콘텐츠입니다. Copyright@ (주)사람인HR.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