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K BMC 자바 개발자에서 세일즈포스 개발자로
따옴표게임처럼 '경험치'를 쌓는 것이 중요한 직무죠.따옴표
Q1안녕하세요,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자바 개발자에서 세일즈포스 개발자로 전향한 입사 6년차 차용진입니다. 현재는 CX본부 CS2팀에서 팀장을 맡고 있습니다.
Q2담당하고 계신 업무를 무엇인가요?
CX본부는 고객경험(CX : Customer Experience)을 관리하는 부서로서 세일즈포스 제품, 플랫폼을 사용하는 고객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세일즈포스는 Saas와 Paas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이고, 저희는 그 서비스를 고객들이 잘 사용할 수 있도록 교육하고, 업무 지원을 하며 추가로 필요한 기능들을 개발하여 적용함으로써 고객들의 사용성을 높이는 업무입니다.
Q3개발 직무를 선택하게 된 계기가 있나요?
세일즈포스 프로젝트를 통해 신규 고객과의 관계 생성도 중요하지만 고객과의 지속적인 관계 유지가 장기적인 회사의 발전에 더 중요하다는 걸 느꼈고 그 이후로 현재의 직무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Q4본인이 생각하시는 해당 직무의 가장 큰 매력은 무엇인가요?
현장에서 고객의 목소리를 듣고 고객사의 업종에 따라 다양한 분야의 지식을 습득 할 수 있는 것입니다.
현재는 건설관련 분야에서 업무를 하고 있어서 아파트의 분양, 오픈하우스, 사전점검, 하자접수/처리 등 전반적인 프로세스에 대해서 지식을 쌓고 있습니다. 그 외에도 다양한 분야에 고객사들이 있음으로 얼마든지 다양한 업종 지식 습득이 가능합니다.
Q5개발 직무를 선택하길 잘했다!라고 생각하시는 순간이 있으신가요?
내가 만든 프로그램, 기능들을 고객들이 지속적으로 사용하고, 그로 인해 업무 효율이 향상되었을 때입니다. 고객들의 업무 중에는 대량의 데이터를 업로드 하고 다운로드 해야 할 경우가 많은데 그런 기능들을 추가하고 개선했던 기억이 납니다.
Q6그렇군요, 그럼 직무 수행에 필요한 지식은 어떤 것이 있나요?
전반적인 웹 어플리케이션 지식(HTML, Javascript, Css)과 객체지향 언어 프로그램 지식, 클라우드 환경에 대한 이해 등이 필요합니다.
Q7개발 경력을 쌓으면 어떻게 성장할 수 있나요?
아직은 국내에 개발자의 수가 많지 않지만 앞으로 대기업 중심으로 세일즈포스의 수요가 계속 증가하면서 개발자의 수요 또한 증가하고 있어 국내에서도 충분히 희소 가치가 있지만 미국을 비롯한 외국에서 세일즈포스 개발자의 대우가 좋기 때문에 해외에서도 충분히 취업 가능한 기술자로 성장 할 수 있습니다.
Q8그럼 직무의 전망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세일즈포스가 CRM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사용하는 플랫폼의 하나이고 우리나라의 시장도 주 고객사인 대기업들을 중심으로 계속 커지고 있기 때문에 개발자들의 수요가 해마다 증가하고 있습니다. 그해 비해 아직 개발자의 수가 부족하기 때문에 미리 이 분야에 입문 한다면 좀 더 앞서갈 수 있는 위치가 될 것입니다.
Q9개발을 준비하는 후배에게 추천하는 활동이 있으신가요?
Trailhead 라는 세일즈포스 교육 플렛폼에서 경험을 해 보는 것입니다.
다양한 예제와 실습을 통해 세일즈포스뿐만 아니라 개발 관련 전반적인 지식도 습득할 수 있고, 과제를 하나씩 수행 할 때마다 주어지는 뺏지를 통해 모으는 재미도 느낄 수 있습니다.
Q10직무를 선택하지 못한 후배에게 해주고 싶은 조언은 무엇인가요?
1시간의 공부보다 1시간의 실전 경험이 중요합니다.
처음부터 큰 물고기를 잡으려고 하지 마세요. 작은 물고기라도 잡아봐야 나중에 큰 물고기도 잡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내가 즐기면서 할 수 있는 일을 찾아보세요.
Q11개발을 준비하거나 고민하는 후배에게 응원해주는 노래 추천 부탁드립니다!
드라마 스타트업 OST 중 Future(미래) 입니다.
제가 노동요로도 많이 듣는 노래인데 가사 보다는 제목과 음악 때문에 추천했습니다.
이 노래를 들으면 뭐든 열심히 할 수 있는 힘이 나거든요. 뭔가 열심히 하고자 화이팅이 필요하신 분들에게 힘이 되는 노래입니다.
Q12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씀이 있으신가요?
개발 직무는 ‘경험치’가 중요한 직무입니다. 게임에서도 레벨업을 하려면 경험치를 올려야 하듯 개발도 그러합니다. 그래서 저는 경험치를 쌓기 위해 저만의 토이 프로젝트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만들어진 것들이 실제 업무와 프로젝트에도 사용되었고 패키지화 하기도 하였습니다. 이렇게 자신을 성장시키면서 다양한 경험을 쌓는 것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개발 직무를 추천드리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