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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퓸그라피 향기를 시각화하는 BI/BX디자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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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퓸그라피

향기를 시각화하는 BI/BX디자이너

기획팀 박민경

21.08.05 9919

따옴표눈으로 느낄 수 없는 것을 보여주는 직무입니다.따옴표

직무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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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1자기소개 부탁드려요.

안녕하세요, 퍼퓸그라피 기획팀에서 전반적인 디자인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박민경입니다.

Q2담당하고 계신 업무를 소개해 주세요.

BI/BX 업무를 맡아 직접 비주얼 디자인하는 작업을 하고 있어서 웹디자인, sns 마케팅, 자사 제품 패키지•편집디자인 그리고 오프라인 매장에 필요한 디자인적인 업무까지 회사의 전반적인 디자인을 디렉팅하고 있습니다.

Q3담당 직무를 선택하게 된 특별한 계기나 이유가 있나요?

어릴 적부터 예체능과 문학, 철학에 흥미를 느껴 미학 분야의 직업을 희망했습니다. 또한, 평소 취향과 취미도 다양해 한 가지에 집중하기보단 다채로운 생각이 필요한 직업군에서 일을 하고 싶었습니다. 자주 공상을 하며 시간을 보내는데 향기를 맡았을 때 상상 속에서 그려지는 그림들이 가장 선명하게 느껴져 그것을 시각화하는 일을 찾게 되었습니다.

Q4담당하신 직무의 가장 큰 매력은 무엇인가요?

우선 희귀한 향수들도 쉽게 접할 수 있다는 것이 좋았습니다. 디자이너로서는 향수들을 시각적인 요소로 풀어내 정보가 필요한 사람들에게 직접 맡는 것 이상으로 향기에 담긴 분위기를 전달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매력으로 느껴집니다. 또한, 브랜딩을 시작으로 모든 세세한 것까지 직접 결과물을 만들면서 다양한 분야 경험을 쌓고 브랜드 디자이너로 성장하기 위한 기본기를 다질 수 있는 것이 좋습니다.

Q5직무를 수행하면서 생긴 노하우가 있다면?

향수와 연상되는 이미지를 찾고 연출할 때, 컬러를 먼저 생각하고 작업하면 향기의 이미지를 조금 더 뚜렷하게 전달할 수 있습니다. 작업 중인 향수를 착향하고 향기의 탑부터 베이스까지 느껴보면서 작업을 하는 것도 조금 더 드라마틱한 이미지를 구현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Q6직무 수행에 필요한 지식은 어떤 것이 있나요?

다양한 작업들을 하다 보니 기본적인 디자인 작업 툴인 Adobe 포토샵과 일러스트, 인디자인은 필수적이며 제품에 대한 이해, 사진 촬영 및 편집 능력 또한 업무 수행에 필요사항입니다. 또한 향수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 시각적·언어적 향기 표현 능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회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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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7회사의 사내문화 및 분위기는 어떤가요?

각자 맡은 업무를 책임감 있게 수행하고 자유롭게 의견을 공유합니다. 또한 업무에 필요한 교육과 물품 등 지원 요청이 가능하며, 서로 응원하고 칭찬을 아끼지 않는 밝은 분위기입니다.

Q8회사의 주력 서비스 혹은 제품은 무엇인가요?

언택트 서비스 제품으로 소비자가 원하는 향수 또는 향수 추천을 통해 [전문적인 설명+연상이미지+시향킷]을 보내드리는 ‘센츠하다’ 향수 큐레이팅 서비스를 하고 있습니다.

Q9입사 전 느꼈던 회사의 이미지와 입사 후 느끼는 회사의 이미지는 어떻게 다른가요?

고가의 향수를 다루고, 향수 전문 언어들을 사용해 딱딱하고 어렵지 않을까 걱정을 했었습니다. 직접 업무를 하면서 느낀 점은 어렵다는 생각보단 풍부한 향기의 언어들이 흥미롭게 다가왔고, 직원분들도 첫날부터 따스하게 맞아 주셔서 함께 소소한 재미를 찾아가며 일하고 있습니다.

후배들에게

Q10같은 직무를 준비하는 후배에게 추천하는 활동이나 갖춰야 할 자질은 무엇인가요?

추상적인 표현이 많고 주관적인 느낌이 많이 들어가다 보니 그것을 소비자 관점에서 직관적으로 느낄 수 있도록 시각적으로 그려나가는 힘이 중요합니다. 각각의 브랜드와 향수를 분석하는 능력, 타겟에 맞게 심미적으로 보여 줄 수 있는 디자인 업무 능력이 필요 자질이라고 생각합니다. 향수 브랜드에 대한 공부와 향료 관련 서적을 읽어보는 것을 추천드려요.

따옴표향수를 잘 표현해줄 수 있는 디자인 능력이 필요해요.따옴표

Q11아직 직무를 결정하지 못한 취업 준비생들에게 해주고 싶은 조언은 무엇인가요?

커리어에 대한 고민을 하면서 일과 삶에는 경계가 필요하지만 가장 많은 시간과 공을 들이는 일이 제가 좋아하는 것에 밀접해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입사하기 전까지도 저는 어떤 일을 하고 싶은지 명확하지 않았고 하고 싶은 것만 많은 상태였습니다. 그래서 가만히 시간을 보내기보단 우선 일해보고 생각하자는 마음에 좋아하는 것들이 있는 다양한 곳에 이력서를 냈고 일해보면서 ‘나’의 성향에 어울리는 직무와 선호하는 업무 방식, 삶의 우선순위들을 정리해 나갈 수 있었습니다.

Q12마지막으로 하고 싶으신 말씀이 있나요?

저처럼 좋아하는 일을 직업으로 갖고 싶어 하는 분들이 많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단번에 하고 싶은 일과 가고 싶은 회사를 찾을 수도 있겠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들이 더 많다고 생각합니다. 걱정하고 망설이기보다 다양한 실무 경험을 해보면서 내가 정말 하고 싶고 잘하는 것이 무엇인지 찾아가는 방법도 있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세상의 모든 직무에 대한 궁금증이 풀릴 때까지
인공지능 취업플랫폼 사람인이 함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