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투스교육 전문 기획 업무 및 프로젝트를 총괄하는 조직 운영자!
이투스교육
전문 기획 업무 및 프로젝트를 총괄하는 조직 운영자!
BX LAB 기획실장 박미혜
20.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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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옴표내 주변을 시속 100km 이상으로 달리는 무수히 많은 정보들을 놓치지 않으려고 노력합니다.따옴표
직무에 대해
Q1담당하고 계신 업무를 소개해 주세요.
안녕하세요, 이투스교육 BX LAB 기획실장으로 일하고 있는 박미혜입니다. 저는 20년 초 BX LAB에 합류했어요
담당 부서에서 전문 기획 인력들을 배치하고 교육하며, 업무 및 프로젝트를 총괄하는 조직 운영자 역할을 맡고 있어요.
Q2속해 계신 부서는 어떤 일을 하는 부서인가요?
BX LAB은 이투스교육의 IT 기획, 디자인 전문 부서에요. 사업부와 기술 조직 간의 협업을 통해 이투스교육과 계열사의 온라인 서비스 및 IT 시스템을 기획하고 운영하고 있어요. 부서의 미션은 다양한 교육 사업 부문별 목표, 니즈, 미래 환경을 고려해, 최고 수준의 온라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거에요.
Q3하루 일과가 궁금합니다.
각 서비스 별 주요 이슈를 체크하는 것부터 하루를 시작해요. 한정된 리소스 안에서 다양한 사업적 이슈를 소화하기 위해 일정 및 리스크, 리소스 분배 및 이슈 관리가 매우 중요해요. 조직 규모가 크고 유관 사업부가 많다 보니, 복잡한 이해 관계 속에서 업무 조율을 이뤄내고, 우선순위를 배정하여 최적의 인력과 자원 리소스를 할당하는 일에 중점을 두고 있어요. 각 서비스 별 업무 진척도와 리스크, 이슈 등에 대한 check-up이 끝나면 개별 이슈에 따라 회의를 통해 다음 스텝을 고민하거나, 개선/대응안을 마련해요. 개별 이슈들은 상위 보고를 위해 보고서를 작성하거나, 약식으로 정리된 문서로 구두 보고를 하기도 합니다. 이외 HR 과 실내 분위기를 살피는 일도 최근에 가장 많이 신경 쓰는 부분이에요. 같은 목표를 갖고 함께 동행해 줄 멋진 인재들을 새롭게 발굴하고, 지속성장이 가능한 업무 환경을 조성하고, 전문성을 띤 인재들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일과 실내 분위기를 살피고 주기적인 1:1 면담을 통해 일을 더 잘 하기 위해 조직 및 개인 차원에서 도울 일이 무엇인지 찾고 실행하는 것이 제 하루 일과랍니다.
Q4해당 직무에서 경력을 쌓으면 어떻게 성장할 수 있나요?
요즘 기획 직군의 이름들이 매우 다양한데요. 서비스 기획, 웹/모바일 기획, UI/UX 기획, 프러덕트 오너(Product Owner), 프러덕트 매니져(Product Manager) 등 JD에는 큰 차이가 없어 보이지만, 회사마다 다른 호칭들을 사용하고 있어요.
이는 사업의 성격과 조직의 전문성 및 분업화, 서비스의 형태 및 종류, 개발 방법론과 의사결정 권한의 부여 여부, 기술의 발전과 시대적 변화 흐름 등이 기획 직군을 세분화 시킨 것으로 볼 수 있어요. 서비스 기획은 위 세부 개념들을 모두 포괄하는 A to Z를 경험할 수 있는 직군으로, 경력을 쌓아두면 어떤 업계나 비지니스에서도 전문성을 띤 기획자로 성장할 수 있어요.
저희 BX Lab은 서비스의 성격과 요구되는 전문성에 따라 서비스 기획 인력들이 운영부터 신규 서비스 기획, 플랫폼 신규 구축까지 광범위한 업무들을 추진하고 있어요. 기획 업무의 단위로는 서비스 전략, 정책&프로세스, UI/UX, 입시 콘텐츠 및 상품/프로모션, IT
시스템 기획 등이 있으며 이외 자사와 계열사 간 데이터 통합 서비스, 인공지능(AI) 기반 지능화, 맞춤형 학습 콘텐츠 제공을 위한
전담 팀 빌딩도 추진되고 있답니다.
Q5업무를 하며 가장 보람을 느낄 때는 언제인가요?
직원들 사이에 서로 '인정과 격려'를 주고받는 과정을 목격하거나, 가끔 힘들고 지쳐 심해 층까지 굴을 파서 숨고 싶을 때 혹은 내 키에 딱 맞는 관을 짜서 들어가고 싶을 때 제 '유머와 해학'을 다시 발동시켜 주는 직원들의 한마디 혹은 몸짓이나 뉘앙스를 캐치했을 때 '아 내가 살아 있구나?'를 느끼고, 업무에 대한 보람을 다시 찾을 수 있어요.
Q6직무 전문성을 위해 노력하시는 부분이 있나요?
내 주변을 시속 100km 이상으로 달리는 무수히 많은 정보들을 놓치지 않으려고 노력해요. 저희 회사만 해도 귀한 고급 기술정보, 트렌드 소식, 직원들의 창의적 아이디어와 혼이 담긴 문서들이 넘쳐난답니다. 예전에는 모아두려고 노력했는데, 다시 보게 되지 않더라고요. 그래서 요즘엔 중요하다 생각되거나 나중에 써먹기 좋을 만한 것들은 짧게 요약해서 직원들과 함께 공유하는 컨플런스(Confluence)에 올리곤 해요. '공유되는 정보'라는 특성을 살려 스스로 긴장감을 갖고자 하는 목적도 있고, 공유하면 동료나 직원들이 필요할 때 참고할 수 있으니 그 의미가 몇만 배 더 커질 수 있어 좋아요. 나를 중심으로 지나쳐가는 무수히 많은 정보 중, 나에게 필요한 정보들을 필터링하고 적기에 기록하여 활용하는 습관은 신규 입사자나 후배들에게도 추천하는 방법이에요. 용어집 만들기, 레버리지 하기, 업무 정리하고 공유하기 등 요즘 스타트업에서도 많이들 활용하는 방법이기도 하지요.
우리 회사는
Q7회사의 사내문화 및 분위기는 어떤가요?
조직에는 리더 외에도 조직을 움직이는 ‘숨겨진 보석’같은 분들이 조직을 이끄는 조력자 역할을 하는데요. 저희 실에는 이투스교육에서 오랜 기간 몸담아 오면서 서비스에 애착을 갖고, 깊은 동료애로 온몸을 휘감은 분들이 있어요. 이분들이 구심점이 되어 따뜻하고 밝고, 서로 격려하는 조직문화가 형성되어 있어요. 새로운 회사에 입사해서 경험했던 어려움들을 되짚어가며 ‘미리 알았다면 좋았을’ 내용들을 정리해서 공유하고 각자의 전문 영역을 나눠 1:1 코칭으로 교육하는 사내 OJT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어요.
Q8회사의 복리후생 중 가장 좋은 것은 무엇인가요?
아이가 있는 직원에게는 매월 육아수당이 지급되고, 결혼기념일에 축하 쿠폰과 휴가가 지급됩니다. 이는 워킹맘 앤 대디를 배려한 회사의 복지이고요. 매년 지급되는 선택적 복지비와 3년마다 지급되는 2주간의 안식휴가는 직원들의 번아웃을 재도약의 기회로 구제하는 플렉스 복지라 할 수 있어요.
Q9최근 회사에서 이슈가 되고 있는 것은 무엇인가요?
코로나19 이후 경제와 산업이 재편되면서 핫하게 떠오르는 사업군이 ‘디지털 전환(DT)’과 ‘비대면 서비스’인데요. 온라인 교육시장에도 다양한 4차 산업 기술들이 접목된 에듀테크(Edu-Tech)로의 움직임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어요. 저희 회사는 이미 20년간 온•오프라인 교육사업으로 축적된 대규모 데이터를 축적, 통합하는 준비를 시작하였고 최근에는 머신러닝 전문 기업과 조인트벤처를 설립하여 인공지능(AI) 교육 플랫폼 개발을 추진하고 있어요. 이는 저희 회사 인재 채용 공고에 인공지능, 빅데이터, 머신러닝 등 IT 신기술 직군의 모집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는 것을 보면 알 수 있답니다.
Q10회사의 조직 구성을 설명해주세요.
이투스교육은 크게 사업조직과 지원조직으로 나뉘어 운영되는데요.
저희 DX 혁신부문은 IT를 기반으로 한 전문 지원조직으로 분류될 수 있을 거 같아요. 부문은 크게 기획, 디자인 전문조직인 BX LAB과 기술 조직인 TECH LAB으로 나뉘고 LAB은 직무 전문성에 따라 기획실, 디자인실, FE 개발팀, 개발실 등으로 나뉘어 있어요. 각 실은 운영하는 서비스의 전문성과 기능에 따라 팀과 파트로 분업화되어 있어요. 부문 내에는 서비스나 전문성 외에도 사업 전반을 관통하여 데이터를 다루고 통합하는 팀과, 기술전략팀이 있답니다.
후배들에게
Q11같은 직무를 준비하는 후배에게 추천하는 활동이나 갖춰야 할 자질은 무엇인가요?
저는 기획자를 '문제를 해결해나가는 사람'으로 정의하고 있어요. 어떤 아이디어나 기획도, 그 단계만으로 할 수 있는 일이 없어요. 기획자는 각기 다른 전문성을 띤 여럿을 한배에 태워 앞장서 노를 저으며 풍랑을 헤쳐가야 해요. 그러려면 일에 대한 적극성과 지치지 않는 에너지는 필수랍니다. 일을 하다 보면 결국 기획이라는 본업보다 현실화 해나가는 과정이 더 길고 복잡하고 순탄치 않아, 목표에 대한 확신과 과정에서의 고난을 경험으로 승화시키고 즐길 줄 아는 목표지향적인 사고가 필요해요.
IT 환경에서의 기획자는 새로운 기술과 환경, 트렌드 등 알아야 할 게 많은데요. 그 중에서도 디자인에 대한 안목과 기본적인 개발지식, 인프라에 대한 이해 등은 익혀 두셔야 하는 필수 항목이에요.
지식을 가장 빠르게 습득하는 방법은 직접 경험을 해보는 것이고, 경험 과정 중 어려운 개념이나 부족한 부분은 검색을 통해 충분히 고급 정보들을 찾으실 수 있어요. 궁금해서 찾은 지식은 잘 잊히지 않고, 필요해서 찾았기 때문에 바로 써먹게 될 것이고 이 과정을 통해 '남의 지식'이 '나의 지식'으로 승화된답니다. 꼭 현장에서 직접 경험을 쌓으시길 바라요.
따옴표전통적인 교육적 혼에 IT 기술력을 접목하여 지속성장을 꿈꾸는 분들은 주목!따옴표
Q12자기소개서는 어떻게 작성해야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을까요? 어떤 역량을 강조하셨나요?
자기소개서 작성 전에 가장 먼저 해야 할 것이 있어요. 왜 꼭 이투스교육이어야만 하는지에 대한 답을 스스로 찾으셔야 해요.
이 고민 없이는 자기소개서에 알찬 내용을 담기 어려워요. 회사에 대한 정보는 회사 홈페이지나 관련기사, 운영 중인 서비스들, 채용하고 있는 직무의 Job Description 및 필요 역량 등을 통해 얻으실 수 있어요.
많은 탐구와 고민 끝에 입사지원의 확신이 생겼다면 본인만의 회사 선택 기준, 직무에 대한 관심, 입사 후 이루고자 하는 목표 등을 명확한 근거에 기반으로 작성해보세요.
일반적으로 자기소개서에 등장하는 ‘성장과정이나 스펙’은 크게 중요하지 않아요. 지원한 직무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고,
잘 알기 위해 어떤 준비를 하고 어떤 경험을 쌓아왔는지, 그러한 경험이 지원 직무수행 시 어떤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하는지를 구체적으로 설명하는 것이 중요하답니다.
Q13마지막으로 하고 싶으신 말씀이 있나요?
어디에선가 본 글귀가 떠오르는데요.
'일을 만드는 사람 vs 줄이는 사람, 매뉴얼대로 일하는 사람 vs 매뉴얼을 만들며 일하는 사람'
매뉴얼을 만들며 일하는 사람을 지향하며, 전통적인 교육적 혼에 IT 기술력을 접목하여 지속성장을 꿈꾸는 에듀테크 기업을 찾으신다면 이투스교육에 입사를 추천합니다.
PM(프로젝트매니저)에는 이런 공고도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