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스미디어는 폭넓은 네트워크와 전문 미디어 플래닝 서비스를 기반으로 최적의 인터넷 광고를 집행하는 국내 No.1 미디어 렙사의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디지털 미디어 환경의 다양한 광고 영역(IPTV, 디지털 옥외광고 등)으로 사업을 확장하며 미래 미디어 환경속에서 앞서가는 나스미디어를 지금 사람인이 만나러 갑니다.
인터뷰 선배님
한도완(28)
직무 : 광고본부 광고4팀 / 광고 홍보학 전공
조나현(28)
직무 : 모바일 마케팅팀 / 커뮤니케이션학 전공
나스미디어로 들어서는 순간 가장 처음 보이는 것은 '카페?', '당구대?', '기타?', 과연 제가 제대로 찾아온 것인지 의문을 품고 있는 사이 인터뷰이 선배님들이 보입니다. 처음부터 궁금증을 자아내는 나스미디어 인터뷰 지금부터 시작합니다.
안녕하세요, 선배님들이 담당하고 계신 업무를 소개해 주세요.
도완(나스미디어) : 안녕하세요, 저는 나스미디어 광고본부에서 온라인 광고 파트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저의 역할은 미디어 플래너로써 하나의 광고가 제작되면 그 광고가 어떤 미디어에 활용해야 좋은 반응을 얻고 효과가 나타나는지 적합한 미디어를 추천하고, 광고 데이터를 분석하며 효과를 측정하는 플래닝(planning) 업무를 하고 있어요. 쉽게 말해서 광고 컨설팅 업무를 한다고 보시면 될 것 같아요.
나현(나스미디어) : 네 저는 스마트 미디어실의 모바일마케팅팀 소속이구요, 모바일 앱 광고주의 성공적인 앱 마케팅을 위해 매체 플래닝, 캠페인을 진행하고 효과를 광고주에게 전달을 하는 업무를 하고 있습니다. 도완님과 같은 일을 하는데 도완님은 온라인 분야, 저는 모바일 분야라고 보시면 됩니다.
나스미디어에 지원한 동기가 궁금합니다.
도완(나스미디어) : 저는 광고 홍보를 전공해서 항상 광고를 접했어요. 광고를 만드는 것에 관심을 가지다가 어느 순간 광고를 만드는 것보다 실생활에서 ‘어떤 곳에 광고가 노출되었는지’가 더 관심이 가더라고요. 그래서 미디어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또 분석적인 일을 해보고 싶어서 현재의 직무를 선택하게 되었어요. 나현(나스미디어) : 광고하면 흔히 제작쪽인 크리에이티브쪽을 많이들 생각하잖아요. 예전에는 광고회사를 보면 creative와 미디어가 큰 차이를 보였지만 이제는 동등한 수준에 가까워졌다고 생각해요. 스마트기기를 포함한 무수한 광고의 채널이 생겨나면서 광고 자체의 메시지도 중요하지만 ‘어떤 매체를 통해 어떻게 메시지가 전달되느냐’ 도 굉장히 중요해졌기 때문이죠. 광고의 효과를 높일 수 있는 중요한 key가 되기도 하구요. 관련전공은 아니었지만 광고쪽에 관심이 많아 취업준비를 하던 중 자연스레 미디어 플래닝에 대한 관심으로 업계 1위인 나스미디어에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나스미디어의 서비스는 무엇이 있나요?
나현(나스미디어): 자사가 보유하고 운영하는 N스위치 플랫폼과 민트라는 솔루션이 있어요. 제가 속해 있는 모바일마케팅팀에서 담당하고 있는 대표적인 서비스이죠. 무엇보다도 앱 마케팅에 있어 앱이 상위 랭킹에 오르는 것이 굉장히 중요한데요, 그래서 나스미디어에서는 광고주의 목표달성을 돕기 위해 자체 개발한 ‘엔스위치’ 앱 마케팅 플랫폼을 집행&운영하며 성공적인 앱 마케팅을 돕고 있습니다. 효과 측정 부분은 민트라는 트래킹 솔루션을 활용하여 앱 내 결제를 통한 매출 현황 데이터와 앱 다운로드 유입 경로, 앱 실행 횟수 및 시간 등 앱 사용자 분석 데이터를 제공하며 앱 개발사들이 마케팅 활동에 활용&분석할 수 있도록 하고 있죠. 도완(나스미디어) : 모바일 뿐만 아니라 자랑하고 싶은 서비스가 있다면 자사가 직접 옥외광고 매체를 보유하고 있고 판매하고 있다는 점이에요. 강남역 지하를 걸어다니시다 보면 무수히 늘어선 광고들이 보이실거에요. 사람들이 사진도 찍고 즐거워하는 옥외광고물들이 나스미디어가 직접 판매하는 옥외 매체를 통하여 그 효과를 더하는 것을 보면 뿌듯함을 느끼게 되요. 실제로 강남역을 통해서 매일 출퇴근을 하는 저로써는 더욱 실감을 하게 되니까요. 수신(사람인) : 강남역의 그 옥외 광고가 나스미디어 작품인지 처음 알았어요! 나현(나스미디어) : 기존의 광고가 일방향(One way)성이었다면 현재 옥외 광고는 양방향의 인터렉티브로 진화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터치가 가능하고 직접 사진도 찍고 정보를 검색하며 소비자들의 관심과 흥미를 불러올 수 있는 디지털 매체들이 많아진 거죠.
나스미디어의 특별한 문화가 있다면 무엇이 있을까요?
도완(나스미디어) : 사내 문화는 보시는 것처럼 자유로워요. 복장도 자율입니다. 오늘은 나현님과 제가 공교롭게 둘 다 하얀 바지를 입고 왔는데 다른 회사에서는 상상도 못 할 일이잖아요. 이처럼 복장이 너무 과하지 않으면 다 허용이 돼요. 나현(나스미디어) : 그리고 저희 회사 출근 시간이 9시 30분인 것 혹시 알고 계셨나요? 특히 강남은 아침 출근 교통량이 엄청나잖아요. 그런 점을 고려해서 출근시간이 좀 유연하게 적용돼요. 또, 전날 특별한 일로 무리했다면 층마다 위치한 ‘몽방’에서 잠을 자거나 휴식을 취할 수 있습니다. 출근시간을 포함해서 자유로운 복장, 몽방 등의 복지에서 직원들에 대한 배려를 느낄 수 있어요 도완(나스미디어): '나스데이’가 있는데요. 한 달에 한 번 4시에 퇴근해서 자신만의 여가를 즐길 수 있어서 정말 좋아요. 게다가 회사에 마당이라는 사내 카페가 있어요. 다른 회사들은 티타임을 갖더라도 외부 카페를 가야 하는데 밥 한 끼 정도인 커피 가격이 부담스럽잖아요. 사내 카페에서는 커피 가격이 500원 ~ 1000원 사이인데다가 기부까지 되니까 대부분 직원들이 점심을 먹고 5층에 계세요. 그리고 자연스럽게 카페를 클라이언트들과 미팅 장소로도 사용하죠. 회사에 방문하는 많은 분들이 굉장히 부러워하시더라구요. 나현(나스미디어) : 가격은 저렴해도 좋은 원두를 사용해서 맛있고요. 사내 카페에서 한 달 내내 아침, 점심에 음료를 마셔도 2만 원이 나오기가 쉽지 않아요. 또, 가끔 커피값 내기를 해도 부담이 없어요.
입사 전 이미지와 입사 후 이미지가 달라졌나요?
도완(나스미디어) : 입사지원하면서 알게 된 회사의 이미지는 업계 1위이며 직원들 간의 분위기가 좋다는 것이었어요. 그리고 입사 후 선배들이 일하는 모습을 보면, ‘이렇게 일을 하니까 1등을 할 수밖에 없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죠. 그렇게 치열한 분위기에서도 즐겁게 일하는 모습을 보면 회사와 일에 대한 애정이 많이 느껴져요. 나현(나스미디어) : 제 경우는, 입사 전과 후가 정 반대였던 것 같아요. 인턴 때 이야기를 잠깐 해드릴께요. 인턴 시절에는 인턴 수료 후 일부에게만 입사 기회가 주어졌기 때문에 회사에 대한 첫 이미지는 치열함 이었던 것 같아요. 누가 붙고 누가 떨어질지 모르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사실 그 당시 선배들도 정을 많이 안 주시려고 했던 것 같고요. 그래서 입사 전에는 치열하고 차갑게만 느껴졌는데요, 입사 후에는 가족 이상으로 잘 챙겨주시고 팀 분위기도 정말 자유롭고 잘 챙겨주시고 팀원들이 가족 같아요.
나스미디어의 특별한 동호회가 있다고 들었어요.
나현(나스미디어) : 동호회 활동이 참 좋아요. 레저스포츠, 문화, 다트, 등산 등 총 10개의 동호회가 있어요. 제가 활동하고 있는 동호회는 힐링컬처 동호회와 기타 동호회에요. 힐링컬처 동호회는 영화, 연극, 뮤지컬, 공연 관람부터 맥주 만들기, 타르트 만들기, 블록 점핑 등 평소에 하고 싶었던 것들을 저희끼리 공유해서 하나씩 해보는 거예요. 그리고 기타 동호회에서는 평소 기타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이 매주 수요일 점심시간을 활용해서 회사 공부방에서 같이 연습해요. 이런 동호회 활동이 스트레스를 푸는 요소들로 잘 작용을 하는 것 같아요. 도완(나스미디어) : 동호회 비용은 회사에서 인원에 맞게 지원하고 있고요. 연말에 우수 동호회로 뽑히면 따로 포상금도 지급해요.
나스미디어 생활 중 가장 힘들었던 적은 언제이며, 어떻게 극복 하셨나요?
도완(나스미디어) : 신입사원이다 보니 크고 작은 실수들이 저를 힘들게 하는 것 같아요.
하지만 실수를 할 때마다, 그 이유를 생각하여 실수를 줄여나가고,
솔직하게 실수를 했다고 이야기하는 것이 오히려 더 업무에 도움이 되는 것
같더라고요. 나현(나스미디어) : 새로 이전한 팀에서 우연치 않게 큰 외국 게임 광고주의 집행을 맡게 되었어요. 덕분에 저는 모바일을 포함한 다양한 분야의 동시 집행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겼구요. 워낙 큰 프로젝트이다 보니 엄청난 업무량과 잦은 야근에 많이 힘들었었는데요, 제가 맡은 광고, 캠페인이 모바일, 옥외, 인터넷 매체를 통해 많은 사람들에 노출될 때 정말 엄청난 희열과 짜릿함을 느꼈던 것 같아요. 첫 집행일에 강남역을 지나치며 지하철, 버스, 정류장에 게재된 모습을 직접 보며 울컥했던 기억이 있는데요, 그런 결과물로 모두 보상 받는 것 같아요.
회사에서 회식은 자주 하시나요?
나현(나스미디어) : 저희 회사엔 여자분들이 많은데요, 여자분들 중에선 술을 좋아하시는 분이 많지 않아요. 그래서 참 바람직하다고 생각하는 것 중 하나가 문화회식을 많이 한다는 거예요. 각 팀들의 회식문화를 보면 점심시간을 활용해 이탈리아 레스토랑에 가서 와인을 마신다던가 퇴근 후 함께 영화관람을 하는 등 여성들을 많이 배려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업무를 할 때 가장 필요한 능력은 무엇이 있을까요?
도완(나스미디어) : 일을 하다 보면 고객과 업계 중간에 위치하다 보니 서로의 입장을 조율하는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필요해요. 그리고 커뮤니케이션 능력과 함께 렙사에 대한 업계 이해도가 높은 분들이 아무래도 업무에 빨리 적응할 수 있죠. 그리고 엑셀도 잘하면 도움이 될 것 같아요. 나현(나스미디어) : 광고를 효율성을 분석하는 것 또한 중요한 업무 중 하나이기 때문에 꼼꼼함과 세심함 그리고 수를 다루는 능력이 필요하기도해요. 엑셀은 저도 입사 후 몇 달을 고생했는데요, 아직도 열심히 익히는 중이고요, 입사 전에 미리 준비한다면 선배한테 예쁨 받을 수 있는 방법 중 하나가 될 수도 있겠네요~!
나스미디어가 왜 1등이라고 생각하세요?
나현(나스미디어) : 저희 회사는 타 렙사에 비해 가장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어요. 2002년 외국계 인터넷 광고회사 더블클릭을 인수해 ‘나스미디어’로 상호를 바꾸고 한국형 비즈니스로 토착화하며 새롭게 시작을 했는데요, 긴 역사를 자랑하는 만큼 어떤 렙사보다도 다양한 매체 네트워크와 집행 경험 그리고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어 바잉력은 단연 업계 1위라고 할 수 있습니다. 도완(나스미디어) : 나현님이 말한 것처럼 히스토리나 네트워크 바잉력 1위도 맞지만, 우리 회사가 업계 1위를 계속 유지할 수 있는 원동력은 선배들의 힘이라고 생각해요. 나스미디어가 사람들의 관계나 분위기 잘 형성 되어있다는 이야기는 입사 전부터 동종 업계 선배들에게 많이 들었는데요. 입사 후 선배들이 일하는 모습을 보면서 그 이야기가 사실임을 제 눈으로 확인하고 있죠.
나스미디어의 자기소개서는 어떻게 작성하셨나요?
도완(나스미디어) : 자기소개서에 질문 항목이 있는 것이 아니라, 자유양식이었기 때문에 자신에 대한 이야기를 더욱 진솔하게 풀어낼 수 있었던 것 같았어요. 개그맨 시험을 봤던 이야기, 혼자 장사를 했던 이야기를 넣어서, 딱딱하기보다는 자연스러우면서 조금은 색다르게 작성하려고 했어요. 나현(나스미디어) : 저는 매체 쪽에서 일했던 경험과 전공을 통해서 미디어에 전반적인 이해가 있다는 것을 어필했어요. 특히 방송국과 잡지사 등 다양한 경험을 통해 쌓아온 커뮤니케이터의 역량을 어필 한 것이 장점으로 작용한 것 같아요. 도완(나스미디어) : 자기소개서는 자신의 경험이 지원하는 회사의 분위기와 직무에 연관되는지 찾는 과정인 것 같아요. 나현님이 미디어 분야에서 일한 경험을 우리 회사의 업무에 필요한 부분과 연관 되도록 작성하고, 제가 개그맨 시험을 커뮤니케이션 능력과 연관 시킨 것처럼요. 이처럼 자신이 살아온 인생을 회사와 연관 지어서 작성하면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을 것 같아요.
면접 당일의 느낌이 궁금합니다.
도완(나스미디어) : 최종면접이었지만. 긴장한 모습보다는 내 이야기를 내 색깔을 보여주고 오자고
생각했었어요.
그렇게 5층 회의실에서 면접을 보게 되었는데요. 5층에 카페를 보고, 그리고
선배들이 그 카페에서 미팅을 하는 모습을 보고, 더욱 입사하고 싶다는
생각이 커졌었어요.
수신(사람인) : 긴장을 많이 안 하셨나 봐요. 나현님은 어떠셨나요? 나현(나스미디어) : 일단 서류전형을 통과하게 되면 면접이 두 차례 있어요. 1차 면접은 일반 면접이라고 생각하시면 되고요, 그 후 인적성 검사를 마치고 2차 PT 면접을 봐요. 도완님이 말한 면접 당일은 2차 최종 PT 면접을 말씀하시는 것 같아요. 저만의 면접 팁을 말씀 드리자면, 저는 남들과는 조금 다른 인상을 남기고 싶어서 바지를 입었어요. 광고회사이다 보니 개성을 표현하는데 있어 조금 더 자유로울 수 있다고 생각해 남들과 똑 같은 기본 정장대신 바지에 옷깃이 특이한 자켓을 입었죠. 나중에 들은 이야기지만 복장이 참 인상적이었다고 말씀하시더라고요. 나름의 전략이 잘 맞아 떨어진거죠~ 수신(사람인) : 너무 튀지 않지만, 포인트를 주셨군요.
면접에서 기억에 남는 특이한 질문들이 있었나요?
나현(나스미디어) : 질문이 굉장히 많아서 다 기억은 안 나는데, 면접에서 당황스러운 질문을 많이 받았어요. 예를 들어 ‘남자친구랑 싸우면 어떻게 해결하느냐?’ 등 답변자의 센스를 요구하는 질문을 많이 해주셨어요. 물론 직무와 관련된 질문들도 많이 하셨죠. 도완(나스미디어) : 특이한 것은 아니었는데 마지막 면접에서 당황했던 질문이 있었어요. 제가 영어점수가 남들보다 높지 않았는데 그걸 딱 집어 내시더라고요. ‘보니까 영어점수가 낮다. 너무 나태한 것 아니냐’고 질문하셨어요. 그래서 직접 군만두를 팔면서 소비자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던 경험, 용기와 패기로 개그맨 시험을 본 이야기를 하면서, 책 속에서 배울 수 없었던 다양하고 값진 경험을 했다고 말했어요. 답변을 이렇게 하긴 했지만, 사실 많이 당황했었어요.
면접에서 ‘마지막 한마디’는 어떻게 준비하셨나요?
도완(나스미디어) : 어떤 면접에서든 사용할 수 있는 Tip이 이 부분인 것 같아요. 사실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이 있는지 물어보는 분도 있고 안 물어보시는 분도 있어요. 저는 그날 면접이 잘 안 풀릴 것을 대비해서 멘트를 준비해 가요. 그래서 면접이 끝나고 면접장을 나가기 전 먼저 손을 들고 하고 싶은 말이 있다고 어필하죠. 그렇게 저는 나스미디어 PT 발표를 하고 퇴장하면서 준비한 멘트를 해서 분위기가 굉장히 좋았어요. 후회가 없으려면 용기를 내야 하는 것 같아요. 면접자가 하고 싶은 말을 안 들어 주실 분은 없어요. 또 오히려 당당함을 보여줄 수도 있죠. 수신(사람인) : 어떤 멘트를 준비하셨나요? 도완(나스미디어) : “저는 다리가 2개 있는데 어디든 갈 수 있고 할 수 있습니다. 눈이 오나 비가 오나 할 수 있습니다. 회사가 무너지지 않는 한은 자신 있습니다. 그걸 기억해주면 좋겠습니다.” 하고 면접장을 나왔어요. 그렇게 말하고 나오니 후련한 마음이 들더라고요. 나현(나스미디어) : 제 경우에도 당당함을 보여줄 수 있는 멘트를 택했던 것 같아요. 회사의 채용 절차가 긴 만큼 그 기간을 통해 제가 최종면접까지 갔다는 것은 어느 정도 검증이 되었고 회사도 저를 욕심 내고 있단 의미잖아요(웃음). 그래서 최종 PT가 끝나고 제가 택한 마지막 멘트는 이 자리에서 저를 놓치게 된다면 다음 번엔 면접의 자리가 아닌 업계의 강력한 라이벌로 만나게 될지도 모른다며 되려 당돌하게 업계에 대한 열정을 어필했던 것 같아요. 모 아니면 도라고 생각했는데요, 다행히 면접관들이 다 웃으셨어요. 저의 강단을 잘 봐주신 거죠.
왜 회사 대표 인터뷰이로 선정이 되었다고 생각하세요?
도완(나스미디어) : 저도 잘 모르겠어요. 굳이 생각을 해보면 온라인 팀에서 일하고 있고, 동기들이 다 말을 잘 하지만 제가 나서서 이야기하는 걸 좋아해서 뽑히지 않았나 생각해요. 나현(나스미디어) : 저는 도완님과 제게 좀 더 다양한 이야깃거리가 있을 지도 모른다는 생각했어요. 도완님은 한때 개그맨 준비도 했고 또 개인사업을 했던 경험도 있고요, 광고 외에도 재미난 많은 경험을 했어요. 그래서 그런 이야기들을 통해 후배님들에게 광고뿐만이 아닌 다양한 경험이 중요하다는 메시지를 전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죠. 저 역시도 그래요. 광고관련 학부를 나와 관련 인턴을 하며 공모전을 준비하기 보단, 오랜 유학생활과 다양한 곳에서의 인턴 생활을 통해 남들과는 다른 경험의 색다른 이야기가 있어 제가 선정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인생의 선배로서 후배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책 한 권 추천해주세요.
나현(나스미디어) : 유명한 책이에요. ‘아웃라이어’라고 아시죠. 이 책은 기본적이지만 중요한 이야기를 담고 있는 것 같아요. ‘어느 한 분야의 전문가가 되기 위해서는 적어도 1만 시간을 투자해야 그 분야의 최고가 될 수 있다. 예정된 천재는 없다. 처음부터 누구도 천재는 아니다’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죠. 그래서 저도 입사 후 꾸준히 자기 개발해야 한다는 걸을 느껴요. 뒤처지지 않고 트렌드를 쫓아가기 위해 나름대로 매체 공부도 해야죠. 그래서 입사 전이나 후 동일하게 어떤 분야의 최고가 되기 위해서는 꾸준히 노력을 하라는 의미에서 그 책을 추천하고 싶어요. 도완(나스미디어) : 저는 감성적인 책을 좋아하는데요. ‘한 줄로 사랑했다’라는 책이 있어요. 이 책은 영화 한편의 내용을 한 줄의 카피에 담는 영화 카피라이터 분이 쓰신 책이에요. 자기소개서를 작성할 때 장황하게 자신의 이야기를 하는 것보다 포인트를 잡아서 자신의 특성이나 장점을 간단한 문구로 살릴 수 있는 능력이 필요할 때 이 책을 읽어보시면 도움이 될 것 같아요.
개성 넘치는 선배님들의 톡톡 튀는 인터뷰 어떠셨나요? 사람을 보면 그 회사가 보인다는 옛말이 있는데요. 선배님들을 보고 있으면 나스미디어는 열정 가득한 프로들이 모여 있는 회사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양한 개성과 함께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자신의 열정을 뽐내고 싶은 분들에게 프로들의 기업 나스미디어를 추천합니다!
여기가 바로 '핫플레이스'
나스미디어 카페 마당
아메리카노가 500원?
모든 음료가 저렴할 뿐만 아니라 넓고 깔끔해서
접견실, 회의실로 사용되고 있다는 사실!
t-broad 선배님의 한마디!
한도완 "나스미디어 좋다고 소문나스~ 안달나스~"
조나현 "nasmedia, more than exep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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