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켐은 디지털 프린팅의 3대 핵심 소재인‘Inkjet Ink, OPC Drum, Toner Powder’를 세계시장에서 주력 아이템으로 내세운
대표적인 기술 집약형 기업입니다. 우리나라 디지털 프린팅 소재분야 및 전자재료 분야의 기술적 선도를 목적으로 시작하여 대한민국의 디지털 프린팅 소재분야에서 선도적인 회사로 성장한 알파켐을 지금 사람인이 만나러 갑니다.
인터뷰 선배님
양준모(38)
직무 : 인사총무팀
이문욱(30)
직무 : 인사총무팀
각종 잉크, 토너를 만드는 회사 알파켐. 5월에 접어 들어면서 조금은 따가워진 햇살을 맞으며 기업이 위치한 수원으로 향합니다. 프린트 잉크를 만드는 회사인 만큼 이번 인터뷰도 술술 풀릴 수 있을까요? 알파켐의 이야기 지금부터 시작합니다.
안녕하세요! 담당하고 계시는 업무를 소개해 주세요.
준모(알파켐) : 안녕하세요, 저는 인사총무팀에 입사한지 6년 정도 됐습니다. 우리회사는 인사와 총무를 총합해서 일을 하고 있는데 총무 업무의 비중이 좀 큰 편이에요. 인사업무는 채용부터 퇴사까지, 그리고 교육부분도 관리하고 있습니다. 문욱(알파켐) : 저도 인사총무팀에서 일하고 있는데요. 직원들을 채용하고 교육하는 일을 주로 담당하고 있습니다. 좀 더 자세히 설명하면 채용 공고를 사람인과 같은 사이트에 올려서 인재를 찾거나, 채용 박람회에 참가해서 채용을 진행합니다. 교육은 본사 직무 관련 교육과 외부 교육, e-러닝 교육, 그리고 집에서 교제로 공부하는 독서 통신 교육, 이런 교육들의 일정을 관리, 신청 그리고 진행까지 담당을 하고 있습니다. 총무 업무는 폭이 너무 넓어서 다 설명하기는 힘들 것 같습니다. (웃음)
담당하고 있는 직무를 선택하게 된 계기가 있나요?
준모(알파켐) : 저는 사람들과 어울리는 걸 좋아해요. 우리회사 사람들 모두가 아마 술자리에서 저와 건배를 한 번 이상은 했을 겁니다. (웃음) 그 정도로 사람 만나는 것을 좋아해요. 인사총무 업무가 대부분 내부 직원들의 요구 사항을 파악하고 해결하면서 회사를 원활하게 돌아가게 하는 업무이기 때문에 사람들을 자주 만나서 이야기 하게 되죠. 그래서 사람을 좋아하는 저의 성격이 인사총무 업무에 잘 어울린다고 생각했어요. 문욱(알파켐) : 저는 직접 발로 뛰어서 실적을 만들어 내는 일도 좋아했지만, 저를 통해 다른 분들의 성과를 향상시킬 수 있는 일을 하고 싶었어요. 대학 시절에는 막연하게 인사 업무를 하고 싶다는 생각만 하고, 준비를 잘 못했어요. 첫 직장인 대기업 편의점에서는 영업관리 업무를 했었는데, 매장관리를 하면서 직원들을 교육하고 관리하면서 저로 인해 직원들의 성과와 점포의 매출 실적이 올라 갔을 때 뿌듯함을 많이 느꼈습니다. 그래서 첫 직장을 그만두고 더 늦기 전에 하고 싶었던 인사 업무에 다시 도전했습니다.
알파켐에 지원하게 된 동기가 무엇이었나요?
준모(알파켐) : 공인노무사 자격증을 공부하던 중 회사에 입사하게 됐어요. 공인노무사 공부를 하면서 일과 공부를 병행할 필요성을 느꼈습니다. 그래서 좋은 기업을 물색하던 중에 알파켐에 추천을 받아서 입사하게 됐습니다. 문욱(알파켐) : 인사 직무로 전향을 준비하면서 많은 어려움을 겪었어요. 아무래도 인사부분은 기업에서 원하는 인원도 적고, 또 고스펙을 요구하는 경우가 있어서 저도 몇 번이나 실패를 경험했습니다. 처음에는 저도 대기업 위주로 지원을 했었어요. 그런데 생각을 바꿔서 중소기업이지만 정말 탄탄하고 비전 있는 회사를 다닌다면 저의 커리어 향상과 제가 성장하는데 필요한 것을 다양하게 경험해 볼 수 있다고 생각해서 폭 넓은 시야로 구직 활동을 했습니다. 그런데 멀리 찾지 않아도 되더라고요. (웃음) 제가 집이 수원인데 회사에서 걸어서 20~30분, 차로는 10분 정도면 집에 도착해요. 회사가 집에서 가까운 것도 좋았지만 입사를 위한 준비를 하면서 이 기업에 들어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알파켐만의 특별한 사내문화는 무엇이 있나요?
준모(알파켐) : 우리회사는 20~30대 남자직원이 많아요. 그래서 회사 분위기가 다이나믹하고 남성적인 느낌이 있죠. 또 젊은 직원들이 많다 보니 자유로운 분위기를 느낄 수 있어요. 일단 복장부터 자유로워요. 연구직을 예로 들면 연구원 분들은 입사 후 1주일 정도 정장을 착용하고 그 후에는 청바지는 물론, 운동화도 신을 수 있어요. 문욱(알파켐) : 교육적인 부분에 신경을 많이 못 쓰는 중소기업이 많은데요. 우리회사는 최고경영자님이 직원들 성장에 대한 열정이 대단하세요. 그래서 직원들이 최대한 교육을 많이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시고요. 저 역시 최대한 많은 사람들이 질 좋은 교육 받을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알파켐의 주력제품은 어떤 것이 있나요?
준모(알파켐) : 알파켐은 1998년부터 잉크를 제조했어요. 현수막에 쓰이는 잉크와 면 티셔츠에 프린트 되어 있는 전사잉크에 저희 제품이 들어가 있습니다. 2003년부터는 OPC 드럼이라고 해서, 레이저 프린터 카트리지에 들어가는 가장 핵심 부품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OPC 드럼은 정전기 반응을 통해서 알루미늄 통에 토너를 빨아들인 다음, 종이에 잉크가 인쇄 되도록 하죠. 예를 들어 프린터의 글자를 인쇄하려고 하면 인쇄하는 글자들의 농도, 굵기 등 다양한 정보를 OPC 드럼이 측정해서 토너를 빨아들이고 종이에 인쇄하는거예요. 복사기, 복합기, 레이져 프린터, 팩스 전부 다 OPC 드럼이 사용됩니다. 그리고 현재는 잉크와 OPC 드럼만 생산하고 있지만 차후에는 정보전자 재료부분을 생산하려고 준비 중입니다.
입사 전 느끼셨던 회사 이미지와 입사 후 이미지가 다른가요?
준모(알파켐) : 인사총무일이 학과나 나이가 중요하지는 않아요. 그래서 인사총무 공고를 내면 다양한 분들이 지원을 하시는데, 많은 분들이 인사총무 업무는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하시는 것 같아요. 그런데 저는 사람을 이해하지 못하고 사람을 상대하는 방법을 모르면 절대로 못하실 거라고 생각해요. 수신(사람인) : 입사하시고 인사업무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지신 것 같아요. 문욱님은 어떻게 회사 이미지가 바뀌셨나요? 문욱(알파켐) : 입사 전에는 제조업체이다 보니 '회사의 분위기가 딱딱하고 삭막하지 않을까?' 걱정했던 것도 사실이에요. 그런데 입사해 보니 직원들간에 끈끈하고 화기애애한 가족 같은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어요. 현재 많은 취업준비생들이 예전의 저처럼 '중소기업이라서 혹시 내가 할 수 있는 일에 한계가 있지 않을까? 대기업은 안심하고 다닐 수 있지만 중소기업은 왠지 불안한데, 내가 여기서 커리어를 잘 쌓을 수 있을까?' 이런 걱정들을 많이 할 것 같아요. 하지만 대기업, 중소기업 모두 장단점이 있는 것 같아요. 대기업 같은 경우는 일정 업무를 깊숙이 배울 수 있는 반면에 중소기업에서는 폭 넓게 많은 업무를 다루면서 업무의 범위를 넓혀 나가는 기회가 많더라고요. 그래서 중소기업에 입사하면 업무에 대한 폭넓은 경험을 얻을 수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되는 것 같아요.
신입사원 마인드로 중요하다고 생각하시는 부분은 무엇인가요?
문욱(알파켐) : 신입사원은 불안감을 많이 느껴요. '내가 할 수 있을까? 내가 여기서 적응해 나갈 수 있을까? 업무를 맡았을 때 어떻게 해야 하지? 잘못하면 혼나는 거 아닌가?' 이런 걱정들이요. 저 역시 지금도 그런 걱정들을 하죠. 그런데 일단 부정적인 생각을 하지 말고 부딪쳐야 해요. 먼저 도전해보고 너무 힘들 때는 선배님들에게 도움도 요청하면서 차근차근 일을 진행하다 보면, 어느 순간 자신이 맡은 일이 해결되어 있고 자신도 성장한 것을 느낄 수 있어요. 준모(알파켐) : 기본적인 예의를 지키는 진취적인 마인드 같아요. 대기업 같은 경우 지원자들의 역량의 편차가 작다면 중소기업 같은 경우는 그 편차가 크죠. 너무 준비가 잘 되어 있는 분들도 있고 한 눈에 봐도 준비가 안 돼 보이는 사람들이 있어요. 면접에서 준비가 되어 있는 사람들은 뭘 물어봐도 자신감 있게 대답을 하죠. 하지만 준비 안 된 분들은 말을 계속 이어갈 수가 없어서 짧게 질의가 끝나게 돼요. 그렇기 때문에 입사하고 싶다면 적극적으로 기업에서 필요한 업무 역량을 미리 준비하면 좋을 것 같아요.
업무 중 가장 힘들었을 때는 언제이셨고 어떻게 극복하셨나요?
문욱(알파켐) : 인사총무 업무 자체가 경영진의 의견과 일반 직원들의 입장에서 그 중간 역할을 잘 해야 하는 업무이다 보니 직원분들에게 싫은 소리를 해야 하는 경우도 있어요. 그것 외에도 많은 사람들을 만나다 보면 직원분들과 부딪힐 때가 종종 있어요. 저 역시 업무 중 싫은 소리를 듣게 돼요. 싫은 소리를 듣게 되면 상처를 받는데, 그런 상처를 혼자 끙끙 안고 있으면 너무 힘들죠. 그래서 그런 문제가 있으면 과장님이나 편하신 분들과 이야기 하면서 조언도 얻고 공감대를 나누면서 스트레스를 푼 것 같아요. 준모(알파켐) : 제가 입사하고 나서 6개월 만에 업무를 알려주시던 선배님이 퇴사하셨어요. 인사총무 업무는 실질적으로 회사의 살림을 맡아서 회사의 1년 일정을 짜야 되는 일인데 인수인계 기간이 짧아서 교육을 많이 못 받았어요. 그래서 그때 모든 것을 제가 처음부터 시작해야해서 가장 힘들었어요. 지금도 100% 잘하고 있는 것 같지는 않지만요. (웃음)
선배님이 바라는 후배상은 어떤가요?
준모(알파켐) : 기본을 지키는 성실하고 예의 바른 친구들이었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개인적으로는 제가 음주를 좋아해서 술을 마실 수 있는 친구였으면 좋겠고요. (웃음) 마지막으로 사람들과 잘 어울릴 수 있고 단체 생활을 할 때 자신이 어느 정도 조직의 문화에 맞출 수 있는 사람이면 좋겠어요. 문욱(알파켐) : 저는 후배가 많이 영리했으면 좋겠어요. 선배들과 친하게 지내려고만 하는 사람이 아닌, 저를 통해서 필요한 것을 쏙쏙 얻어 갈수 있는 그런 후배가 멋지다고 생각해요. 아직은 사회생활을 오래 하지 않아서 이런 생각을 하는지 모르겠지만 함께 배우면서 같이 성장할 수 있는 사람이면 좋겠습니다. (웃음) 수신(사람인) : 좋은 선배님이 되실 것 같아요. (웃음)
자기소개서는 어떻게 작성해야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을까요?
준모(알파켐) : 추상적인 표현보다는 구체적인 예들로 자신을 보여주면 좋을 것 같아요. 예를 들어 성실함을 어필하고 싶다면 초, 중, 고 개근 성적표를 보여주는 거죠. 이런 식으로 구체적인 표현을 해주면 좋을 것 같아요. 우리회사는 인성면접만 보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자신의 인성을 구체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내용들을 자기소개서에 잘 담아낸다면 면접까지 큰 무리가 없을 것 같아요.
문욱(알파켐) : 경력직으로 지원하는 경우와 신입으로 지원하는 경우가 다를 것 같은데요. 먼저 신입으로 지원하는 경우에는 지원동기 및 입사 후 포부를 많이 봐요. 인사총무 담당자는 채용 관련 업무 외에도 다른 업무도 같이 해야 하기 때문에 자기소개서를 빠른 속도로 보게 되거든요. 그래서 단순히 길게 작성하는 것이 아니라 왜 이 회사에 입사하고 싶은지 눈에 띄게 표현해 주시면 좋아요. 그리고 가끔 자기소개서를 검토하다 보면 기업명을 잘못 쓰는 사람, 어떤 기업에도 지원할 수 있는 추상적인 자기소개서가 있어요. 아무래도 이런 자기소개서보다는 왜 알파켐에 들어가고 싶은지를 구체적으로 작성한 자기소개서를 주의 깊게 보게 되죠. 이 부분은 경력직도 마찬가지입니다. 또, 경력직 입사지원서는 자신이 해온 업무 내용들을 보기 좋고 간결하게 요점만 추려서 작성하신 배려심이 느껴지는 자기소개서가 좋아요.
면접에서 자기소개는 어떻게 하셨나요?
준모(알파켐) : 저는 면접을 시작하고 바로 5분 자기소개를 했어요. 면접을 시작하면서 면접장에 앉아 있는 저를 알려드리기 위해서 태어나서 지금까지의 거의 모든 일들을 이야기 한 것 같아요. 그런데도 5분을 다 못 채웠어요. 5분이라는 시간이 짧아 보이지만 굉장히 힘들었어요. (웃음) 문욱(알파켐) : 저는 최근 면접에서 1분 자기소개를 했는데, 자기소개서를 하면서 자신감 있게 하려고 노력했어요. 너무 뻔한 이야기인가요? (웃음) 면접은 배우가 퍼포먼스를 보여줘야 하는 무대와 비슷한 것 같아요. 무대에서 배우가 대사를 책 읽듯 외워서 말한다면 감동이 없겠죠. 그래서 자신에 대한 이야기를 자신감 있게 적절한 제스처도 해주면서 어필하고 싶었던 부분을 또박또박 하게 말하면 좋은 인상을 줄 수 있을 것 같아요.
기억에 남는 면접 자기소개가 있나요?
준모(알파켐) : 면접에서 자기소개를 할 때 마술을 준비해서 회사가 자신을 뽑아야 하는 이유를 논리적으로 잘 설명한 친구가 있었어요. 그 친구의 자기소개를 보고 임원진 분들도 많이 놀라셨어요. 그런 친구가 없었거든요. (웃음) 그리고 그 친구는 합격했습니다. 그렇게 특이하게 한 친구들이 아주 가끔 있어요. 1년에 1~2명 정도? 대부분은 그냥 질의응답만해요. 자기소개를 할 때 독특하게 자신을 표현하면 면접에서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을 것 같아요.
면접에서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 중 기억에 남는 답변이 있으신가요?
준모(알파켐) : 신입 지원자분들 10명 중 7~8명은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이 없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 중에 대략 2명 정도는 회사에 대해서 물어봐요. 면접에서 자신이 조사한 정보를 바탕으로 '회사를 어떻게 성장시키실 계획이십니까? 앞으로 몇 년 안에 매출액은 얼마 정도 될 것 같습니까?' 이런 식으로 반대로 질문을 하는 친구들이 있어요. 당돌하지만 싫어하지 않아요. 오히려 그런 친구들이 좋은 점수를 받죠. 자신의 생각이 있고, 자신이 일하려는 회사가 어느 정도 성장할 수 있는지, 적극적으로 알아보는 친구도 좋아요.
같은 직무를 준비하는 후배에게 추천하는 활동이나 갖춰야 할 자질은 무엇인가요?
문욱(알파켐) : 첫째로 자신이 하고 싶은 분야와 관련 있는 책을 읽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입사지원 자체도 글을 쓰는 일이잖아요. 같은 글을 써도 자신이 관심있는 분야의 정보를 책이나 인터넷을 통해서 많이 공부한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은 차이가 있어요. 면접에서도 마찬가지고요. 그렇기 때문에 자신이 관심있는 분야를 평상시에 공부하면 좋아요. 관련 자격증도 집중적으로 취득해서 자신의 관심을 어필해도 좋을 것 같고요. 이와 동시에 사람들을 만나서 자기 일상 생활에서 에피소드를 만드는 것도 정말 중요해요. 저는 행복공감봉사단이라고 복권위원회에서 주최하는 봉사활동을 했었어요. 봉사활동을 통해서 사람들과 만나서 이야기하며 저도 몰랐던 저의 새로운 모습들을 발견할 수 있었죠. 취업을 위해 반드시 해야 하는 활동들이 있다기 보다는 어떤 활동을 하더라도 내가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는 경험이 중요한 것 같아요.
이번 인터뷰는 한 기업의 이야기와 함께 중견기업에 다니시는 선배님의 인생 조언을 듣는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기반이 탄탄한 기업에서 가족 같은 직원들과 함께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을 시험해보고 싶은 분들이라면 알파켐을 놓치지 말고 지원해 주세요!!
알파켐 자랑거리
제 47회 무역의 날 2천만불 수출의 탑 수상!
선배님의 한마디!
양준모 "알파켐은 꿈이 있는 일터"
이문욱 "끝없는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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