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전국민이 보다 보편적이고 수준 높은
통신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힘쓰며 대한민국
정보통신을 선도해온 기업입니다.
음성과 데이터, 유선과 무선, 통신과 방송이
융합되는 컨버전스 시대에 최고의 품질과 기술력으로
세계시장을 선도하고 신뢰와 사랑을 받는 기업이 되기
위해 노력하는 KT를 지금 사람인이 만나러 갑니다.
인터뷰 선배님
김태윤
직무 : 채널시너지
전공 : 전자전기전파학
조성연
직무 : 인력개발
전공 : 정치외교학
kt에 4대 사옥이 있다는 사실, 여러분 알고 계셨나요? 성남 본사에 도착했더니 아뿔싸! 오늘의 선배님은 서초 올레캠퍼스에 계셨네요! 부리나케 머리를 휘날리며 달려가 kt 선배님들을 만나고 왔습니다. 광대역 LTE Olleh! kt 선배님들을 소개합니다.
안녕하세요, 선배님! 담당하고 계신 업무를 소개해 주세요.
태윤 : 저는 사업 전략 회의체를 운영하며, 상품을 만드는 BM부서와 상품을 판매하는 영업채널 간의 커뮤니케이션을 지원하고 있어요. 아무리 좋은 상품이 있어도 현장의 의견을 반영하지 못하면 무용지물이 되는 경우가 있어요. 그러면 문제가 발생할 수 있죠. 또 현장에서도 상품을 효과적으로 판매하기 위해서는 BM부서에서의 충분한 지원이 있어야 하고요. 둘 사이의 커뮤니케이션을 도와 현장과 BM간의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윤지 : 그렇군요. 태윤 매니저님, 전자공학계열 전공자이신데 학부생 때의 전공과 현재 담당하고 계신 직무가 많이 다른 느낌이 들어요. 이 직무를 위해 어떤 취업 준비를 하셨나요? 태윤 : 대학생활과 여러 가지 활동을 병행하느라 특별히 취업을 위해 준비를 한 것은 없어요. 대학생활 중간에 회사를 다닌 경험도 있고, 앱 벤처 창업 등의 활동도 했습니다. 다양한 활동을 통한 경험이 현 직무를 잘 수행할 수 있는 밑바탕이 되었던 것 같아요. 그리고 전자공학전공이라 그런지 통신 업종에 대한 관심은 꾸준히 있었습니다. 성연 : 저는 채용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채용이라 하면, 대다수의 사람들은 신입사원 채용을 가장 먼저 떠올리실 텐데요, 저희 팀은 신입사원채용, 경력사원채용, 인턴사원채용 등 다양한 채용루트를 통해 우수한 인재를 kt로 유치하고 있습니다. 윤지 : 인사 직무에서 근무하기 위해 특별히 준비를 하셨었나요? 성연 : 아니요. 입사를 할 때만 해도 제가 인사부서에서 채용 업무를 맡게 될 거라는 생각은 해 본적이 없었어요. 입사 후 신입사원 케어링 프로그램을 통해 회사와 부서 별 특징을 어느 정도 이해한 후 제가 가장 잘 할 수 있을 것 같은 부서를 선택하게 되었고, 그게 인사담당의 채용업무였어요. 좋은 인재를 채용해서 적재적소에 배치하는 업무를 통해 궁극적으로 회사의 성장에 기여할 수 있다고 생각하니, 인사업무가 굉장히 매력적으로 느껴지더라고요. 인사업무를 하기 위해 특별한 업무지식을 준비해온 것은 아니었지만, 제가 경험한 모든 구직 활동들이 현재의 업무를 수행하는 데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윤지 : 케어링 프로그램이라고 하셨는데, 이 프로그램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해주시겠어요? 성연 : 이 제도는 kt만의 큰 장점이라고 생각하는데요, kt는 신입사원이 회사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 케어링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요. 또 회사를 충분히 경험해 본 후에, 신입사원의 의사를 최대한 존중하여 자신이 원하는 부서에서 일할 수 있도록 도와요. 구체적으로 설명하면, kt 신입사원들은 신입사원 연수가 끝나고 신입사원끼리 회사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이슈들을 주제로 하여 프로젝트를 수행하기도 하고, 여러 사업부문을 순환 근무하며 회사의 다양한 업무를 체험할 수 있는 잡 로테이션이라는 프로그램에도 참가해요. 이렇게 4~5개월 동안 충분히 회사를 경험 한 후에 배치박람회라는 프로그램에 참가하게 되는데요, 배치박람회에서는 배치 희망부서 조사, 인사담당자와의 면담 등을 통해서 각자가 원하는 업무에 배치될 수 있도록 하고 있어요. 대학에서 신입생을 모집할 때 자율전공으로 모집해서 입학 후 다양한 전공을 경험하게 하고, 1년 후에 원하는 학과를 선택하게 하는 제도와 유사하다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kt에 지원하시게 된 동기는 무엇인가요?
태윤 : 저는 kt가 무엇이든지 할 수 있는 회사라고 생각했습니다. 통신사라고 하면 흔히들 통신 상품을 팔아서 통신비를 받고 운영하는 회사라고만 생각하죠. 하지만 사실 유무선 네트워크를 기반으로하여 수많은 일을 할 수 있거든요. 그런 면에서 큰 매력을 느꼈어요. 그래서 입사를 하게 됐는데 입사 후에 보니 제 예상이 맞았어요. 보다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회사더라고요. 여러 가지 사업을 준비하고 있고 한 가지 영역에 국한되어 있지 않아요. 윤지 : 다양한 경험을 꿈꾸셨군요. 태윤 : 네. 저는 제조업계 인턴을 한 경험이 있는데요. 회사는 창의적인 인재를 필요로 한다고는 하는데 정작 직원들이 창의성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는 그다지 많지 않더라고요. 반면 통신업을 하고 있는 kt는 직원들의 창의성이 곧바로 매출과 연결되기 때문에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가 좀 더 많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성연 : 저는 취업준비를 할 때 산업군을 가장 많이 고려했어요. 타 업계에서의 인턴경험이 있는데, 이 때 직장을 선택할 때에는 산업군을 고려해야겠다는 교훈을 얻었어요. 직무는 회사 내에서도 얼마든지 이동할 수 있거든요. 결과적으로 저는 많은 사람들에게 영향을 미치는 산업군에서 일하고 싶었기 때문에 통신업계의 선두주자인 kt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대한민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 모든 사람들이 통신을 이용합니다. 통신업은 사람들을 연결해주는 아주 중요한 산업이에요. 통신 회사 중에서도 kt는 무선통신뿐만 아니라 유선통신, 인터넷 등 다양한 통신 서비스를 제공하여 사람들의 삶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점에서 제가 찾던 직장의 조건에 적합하다고 생각했어요. kt에서 “내가 열심히 일해야 우리 회사가 발전하고, 우리 회사가 발전해야 대한민국 통신기술이 발전한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아주 즐겁게 일하고 있습니다. 구직자 여러분들도 무턱대고 아무 회사에 지원한다기보다는 자신이 즐겁게 일할 수 있는, 그리고 잘 할 수 있는 산업군을 고려해서 지원하시는 것이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해요. 윤지 : 정말 중요한 것을 말씀해 주셨어요. 와, 정말 직업 정신이 투철하십니다! 태윤 : 네. kt에는 직업정신이 투철하신 분들만 계십니다. 하하.
왜 kt의 대표 인터뷰이로 선정되었다고 생각하시나요?
성연 : 저는 인재실에서 근무하니까요. (웃음) 태윤 매니저님이 대단하신 분이라고 들었습니다! 태윤 : 아유, 아닙니다. 하하. 윤지 : 어머, 다들 이렇게 겸손한 말씀만… 태윤 : 하하. 제가 사람 만나는 것에 두려움이 없어요. 원래 성격 자체가 사람 만나는 것을 굉장히 좋아하거든요. 그래서 제가 인터뷰이가 된 것이 아닐까 싶어요. 윤지 : 너무 겸손한 말씀을… (웃음)
선배님이 생각하시기에 신입사원이 갖춰야 하는 마인드로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인가요?
성연 : 저는 적극적인 태도를 가지라고 말해주고 싶어요. 사실 제가 어디 가서 주눅드는 성격은 아니에요. 그런데 처음 배치 받았을 때, 이전에 경험해보지 못했던 사무실이라는 공간의 무게감 있는 분위기에 위축되어서 의기소침했었죠. 주눅이 들어서 말도 조용히, 행동도 조용히 했었어요. 윤지 : 아! 아무래도 신입사원이라 눈치를 보게 되어서 그러셨나 봐요. 성연 : 네 맞아요. 지금 생각해보면 그럴 이유가 전혀 없었는데도 말이에요. 인사도 좀 더 잘하고, 좀 더 싹싹하게 행동했다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있어요. 물론 지금도 선배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고 있지만, “그 때 조금 더 적극적이었다면 좋았을 걸!”하는 아쉬움이 남아요. 실수를 두려워하지 않고,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태도를 가지고 있다면, 회사생활에 더 잘 적응할 수 있을 거에요. 윤지 : 주눅들지 말고 적극적으로 행동하면 더 예쁨 받는 후배가 될 수 있다는 말씀이시죠? 태윤 매니저님은 어떤 말씀을 해주고 싶으신가요? 태윤 : 저는 예전에 다양한 일들을 하면서 만난 많은 사람들과 지속적인 관계를 맺으며 지내고 있어요. 시간이 지나면서 그 관계들은 제게 큰 힘이 되더라고요. 그런 면을 볼 때 회사 생활에서도 인간관계가 참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개인 역량을 발휘해서 인정받을 수도 있겠지만 대부분의 일들은 협업을 통해 이루어지거든요. 혼자의 힘으로 할 수 있는 일들은 분명 한계가 있는 것 같아요. 그래서 항상 적극적으로 관계를 맺고 어떤 관계라도 소중하게 생각하는 것이 좋은 것 같아요.
선배님께서는 자기소개서를 어떻게 작성하셨나요?
태윤 : 저는 회사 입사에 대해 거의 준비를 못했어요. 일을 하고 있었거든요. 물론 입사 준비만 했던 다른 지원자들과 달리 일을 하면서 배운 것이 있었죠. 차별성이 있는 만큼 자기소개서를 색다르게 쓰려고 노력했어요. 그리고 정말 진실되게 쓰려고 노력했죠. 윤지 : 어떤 차별성을 보여주셨나요? 태윤 : 저는 또래들에 비해 취업시기는 늦었지만 다양한 일들을 경험했기 때문에 자기소개서에 적을 내용은 많았습니다. (웃음) 그런데 그 경험을 단순 나열하는 것이 아닌 에피소드 중심으로 작성했어요. 어떤 일에 참여해서 이런 결과를 이끌어냈다고 성과부분까지 다 서술했어요. 요즘은 자기소개서의 중요성이 많이 부각되다보니 다른 사람의 자기소개서를 짜깁기하는 경우는 많이 줄었겠지만, 서류통과를 위해 자신을 과대 포장하는 경우는 아직 남아있는 것 같더라고요. 서류 통과는 될 지 몰라도 면접에 가게 되면 오히려 그런 부분들이 자신의 발목을 잡는 요인으로 작용하는 것 같습니다. 최대한 진실되게 써야 해요. 저는 실제로 제가 잘하는 것도 어필했지만 부족한 면은 부족하다고 썼어요. 윤지 : 아주 솔직하게 작성하신 것 같은데 어떤 경험들을 해오셨나요? 태윤 : 영화 기획사를 한 5년 다녔어요. 영화 하나를 만드는데 100여명이 넘는 스탭과 직원들이 함께 작업 하거든요. 팀워크가 좋아야만 하는 곳에서 일했으니까 협업의 중요성을 정말 제대로 배웠죠. 벤처 경험도 있는데요. 2009년 아이폰이 한국에 출시 된다는 사실을 접하면서, 출시 시기에 맞춰 게임 어플을 만들었습니다. 윤지 : 와, 정말 많은 경험을 하셨네요. 태윤 : 네. (웃음) 그런데 사실 많은 경험을 했다고 해서 취업에 반드시 득이 된다고 볼 수는 없어요. 그래서 경험을 통해 얻은 장점들을 최대한 자기소개서에 녹이려고 노력 했습니다. 윤지 : 그렇군요. 그럼 성연 매니저님은 어떻게 자기소개서를 작성하셨나요? 성연 : 일반적인 자기소개서를 보면 ‘나는 이런 사람이야!’에 초점이 맞춰져 있어요. 특히 ‘나는 이렇게 대단한 사람이니깐 나를 뽑아!’ 라는 내용이 주를 이루죠. 저는 초점을 다르게 설정했어요. . ‘나는 이런 경험/특징을 가진 사람이야. 그러니까 나는 이 회사에 들어오면 이런 방면에서 두각을 나타낼 수 있어.’ 이런 식으로 한 단계 더 깊이 있는 자기소개서를 작성했어요. 쉽게 말하면 제 강점이 회사에 어떤 도움을 줄 수 있을지 어필하려고 노력했습니다. 윤지 : 혹시 예를 들어주실 수 있으신가요? 성연 : 음. 쉬운 예를 든다면, ‘나는 긍정적인 태도를 가진 사람이니까 신입사원으로 입사하게 된다면, 회사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이다.’ 이런 식이죠. 이 세상에는 잘난 사람들이 정말 많아요. (웃음) 그런데 회사는 잘난 사람을 뽑으려고 하는 것이 아니거든요. 우리 회사에서 무엇을 잘 할 수 있는지, 왜 우리 회사에서 일을 하고 싶은지를 궁금해하기 때문에 그런 부분들 위주로 자기소개서를 작성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면접 tip을 주신다면 어떤 것이 있을까요?
태윤 : 보통 기업에 입사 지원을 하면 여러 군데 지원을 하잖아요. 분명 kt만을 지원하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면접관도 잘 알고 있죠. 하지만 면접에 임하면서 그 기업의 상품도 모르는 경우도 많은 것 같아요. 그 부분은 지원자의 최소한의 예의라고 생각해요. kt의 상품들을 다 이해하지도 못하고 kt에 오고 싶다고 말하는 것은 뭔가 잘못된 것 같지 않으세요? (웃음) 어렵게 서류 통과해서 면접 기회를 얻은 것인데 그럼 정말 아깝잖아요. 어떤 회사 면접을 보던 반드시 그 회사의 상품이나 수익원을 알고 가셔야 한다고 생각해요. 성연 : 저는 지원동기에 관한 이야기를 하고 싶어요. 지원동기가 확실한 것이 정말 중요해요. 다른 기업의 면접도 마찬가지겠지만, 내가 왜 이 회사에 지원하는가에 대한 진솔한 답변을 준비해오시면 면접 때 훨씬 자신감 있게 자신의 장점을 어필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면접 때 기억에 남는 질문이 있으신가요?
태윤 : kt의 ‘올레navi’와 경쟁사 상품을 비교했을 때 차별점이 무엇인지, 객관적으로 어떤 상품이 나은지 답해보라고 하셨어요. 이런 질문의 경우에는 그 상품을 이해하지 못했을 경우 절대 답변이 불가능해요. 회사와 업종현황에 대한 지원자의 관심 정도를 알 수 있는 척도가 되는 질문인 셈이죠. 자신이 얼마나 좋은 인재, 준비된 인재인지를 어필하는 것도 물론 중요하지만 내가 가고 싶다고 지원한 회사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고 이해하고 있는지를 어필하는 것도 정말 중요한 것 같아요. 윤지 : 지원자들이 놓칠 수 있는 정말 중요한 말씀해주셨네요. 성연 : 저는 정치외교학이 본 전공인데요. 면접 중에 정치외교학을 배운 것이 경영학을 배운 친구들과 비교했을 때, 어떠한 차별점이 있겠냐는 질문을 받았어요. 그래서 정치외교학과를 선택한 이유와, 전공 과목에 대한 공부가 저를 어떤 면에서 발전시켰는지에 대해 평소에 생각해오던 바를 말씀 드렸어요. 면접관분들이 답변에서 진정성을 느끼셨던 것 같아요. 또 “이 친구는 자기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자신이 뭘 해야 하는지 확실하게 아는 지원자구나.”라고 생각하신 것 같습니다. 또 하나의 면접 팁을 드리자면, 자기 자신에 대한 생각을 많이 해 본 사람이 어떤 질문에도 답을 잘 할 수 있는 것 같아요. 스스로에 대한 본질적인 물음을 많이 던져서 자기 탐구를 한 후 이 약점을 통해서 무엇을 배웠다는 것을 어필하시면 좋은 결과가 예상됩니다. 태윤 : 조금 더 덧붙여 설명하고 싶은데요. 본인이 했던 경험 중에 무의미한 경험은 없어요. 그 의미들을 고민하고 찾아본 후에 무엇을 배웠다는 것이 중요해요. 분명 의미 있는 경험을 했는데 면접 과정에서 그것을 제대로 어필하지 못하는 경우가 상당부분 있어요. 다 자기 탐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기 때문이죠. 그럴 땐 많이 안타까워요.
회사 생활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가 있으신가요?
태윤 : MWC(Mobile World Congress)라고 세계 최대 규모 이동통신 산업 전시회가 있어요. 전 세계 이동통신사와 휴대전화 제조사 및 장비업체의 연합기구인 GSMA(Global System for Mobile communication Association)가 주최하는 정말 큰 행사에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렸는데요. 제가 7일 정도 취재를 다녀왔어요. 윤지 : 우와. 정말 흔치 않은 경험을 하고 오셨네요! 태윤 : 정말 좋은 기회였죠. 회사에서 출장을 가본 것도 처음이었고, 가서도 제가 어떤 역할을 수행한다는 것에 자부심을 느꼈어요. 또 하나 느낀 것이 있는데요. 충분히 선배들이 갈 수 있는 기회가 있었어요. 그런데 후배들이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주기 위해서 선배들이 선뜻 양보해 주셨어요. 전 아직까지도 그게 기억에 많이 남아요. 가서도 물론 좋은 경험들을 많이 하고 돌아왔지만 가기까지의 그 과정이 기억에 참 많이 남더라고요. 정말 감사했거든요. 윤지 : 선배님들이 이끌어 주셔서 좋은 기회를 얻을 수 있었군요. 성연 매니저님은 어떤 에피소드가 있으셨나요? 성연 : 저는 하나의 특별한 에피소드가 있다기보다는 채용 업무를 하는 매 순간이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가 되는 것 같아요. 업무 특성 상 항상 대학생들을 마주하게 되는데, 젊고 열정적인 사람들을 대하다 보니, 이들을 마주하는 때가 항상 기분 좋은 기억으로 남아있어요. 일에 대한 보람도 느끼고, 내가 이 업무를 더욱 잘해야겠다라는 사명감도 느낄 수 있거든요. 이 글을 보실 모든 구직자 여러분들을 만나는 그 때가 바로! 기억에 남는 순간입니다.
kt만의 사내 문화가 있다면 어떤 것이 있나요?
성연 : 저희 회사의 스마트워킹이라는 제도를 소개하고 싶어요.. 윤지 : 어떤 제도인가요? 성연 : 사무실로 출근하지 않고도 집 가까이의 스마트워킹센터나 자택에서 자율적으로 근무할 수 있는 제도입니다. 본인의 집과 가까운 kt 사옥이나 본인이 원하는 장소 등지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예요. 그냥 보여주기 식 제도가 아니라 실제로 정말 많은 분들이 활용하고 있다는 점에서, 일하기 좋은 회사 kt를 대표하는 좋은 제도라고 자신 있게 소개하고 싶어요. 예를 들면, 저는 분당에 거주하고 있는데 팀이 서초에 있다 보니 서초 사옥으로 출근하고 있거든요. 한 달에 한 두번 정도는 스마트워킹을 신청해서, 집 가까이에 있는 분당사옥에서 근무하고 있습니다. 시스템이나 인프라가 잘 구축되어 있어서 서초의 사무실과 똑같이 근무할 수 있어요. 태윤 : 추가로 말씀 드리면 kt의 4대 사옥 말고 좀 큰 지사에도 이런 시스템이 구축되어 있어요. 그래서 기혼자 분들이 정말 유용하게 사용하세요. 육아하시는데 큰 도움이 된다고 하시더라고요. 윤지 : 그저 제도만 있는 것이 아니라 활용도가 높네요! 태윤 : (웃음) 업무 시에 미팅이 잡히면 그 근처에서 미팅을 하고 다시 사무실로 되돌아올 필요 없이, 근처의 센터에 가서 일을 해요. 오고 가는 시간의 낭비 없이 그 근처에서 스마트 워킹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시간을 효율적으로 쓸 수 있는 제도라고 생각해요. 윤지 : 저에게 정말 필요한 제도인 것 같아 부러움이 점점 늘어나네요. 하하. 자유로운 분위기 인 것 같아요. 성연 : kt만의 사내문화 중에서 자랑하고 싶은 또 한가지의 제도는 호칭제도입니다. 팀장 등의 직책자를 제외한 모든 팀원들의 호칭을 매니저로 통일하고 있거든요. 권위적인 문화에서 자유로워지다보니, 열린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하기도 하고, 직원 개개인의 업무 자율성도 더 높아진 것 같아요. 윤지 : 호칭을 다 통일하면 아무래도 깍듯한 위계질서 없이 좀 더 편한 마음이 들 수 있을 것 같아요. 가만 둘러보니 복장도 굉장히 자유로운 것 같아요. 성연 : 네. 저희는 아예 캐주얼 데이라는 개념이 없어요. 복장에 있어서 자유로운 편이라, 다들 자신의 개성을 한껏 드러내는 편이예요. 다만, 직장이라는 점을 고려해서 최소한의 예의를 갖추는 센스는 필요합니다! 태윤 : 가끔은 취직 안 한 것 아니냐는 오해도 받아요. 하하하. 오해를 좀 받아도요. 여름엔 정말 좋아요. 윤지 : 그럼요. 편한 복장은 항상 좋지만 무더운 여름에 특히 좋으실 것 같아요.
kt의 복리후생 중에 가장 좋은 것은 무엇인가요?
성연 : 휴대폰 요금을 회사에서 전액 지원해주세요. 요즘 통신비 많이 부담되잖아요. (웃음) 윤지 : 그렇죠. 스마트폰이 등장한 이후부터 통신비가 더 부담스러워지기 시작했어요. 성연 : 네. 단말기 값도 워낙 비싸고요. 일단 휴대폰만 있으면 요금은 100% 지원해 주시니까 굉장히 좋죠. 업무 하다 보면 통화해야 할 일이 참 많아요. 그런 것에 대한 부담이 전혀 없어요.
회사에서 받았던 선물 중에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무엇인가요?
태윤 : 저는 입사 후 최초로 배치된 부서는 kt 커뮤니케이션실이었어요. 그 때 웰컴 키트라고 상자 하나를 받았어요. (웃음) 신입사원이 입사해서 그 상자 안에 들어있는 것만 가지고 있으면 모든 업무를 할 수 있어요. 책상에 놓을 수 있는 모든 것이 들어있었거든요. 윤지 : 와, 호응이 엄청났겠는데요? 태윤 : 저희 실만 받았는데 정말 호응이 좋았죠. 처음 입사하면 다들 맨몸으로 오잖아요. (웃음) 회사에서 뭐가 필요할지 잘 모르니까요. 그런데 다 준비해 주셔서 정말 감사했어요. 감동받았죠. 이게 끝이 아니에요. 부서에서 편지까지 다 써주셨어요. 윤지 : 지금 풋풋한 여중생 같은 느낌이랄까요? 하하. 그런 느낌이 들어요. 성연 매니저님은 어떤 선물이 기억에 남으시나요? 성연 : 저는 합격 축하편지가 아주 인상 깊었어요. kt에 합격하면 축하선물이 집으로 배달돼요. 저도 입사할 때 축하 선물을 받았는데요. 선물보다는 편지가 굉장히 감동적이었어요. 여태까지 자녀를 부모님이 키워주셨다면 이제부터는 우리 회사가 귀하의 자녀를 진심으로 키워내겠다는 이런 의미가 담긴 편지였거든요. 당시에도 감동적이었고 지금도 기억에 많이 남아요. 윤지 : 합격자 뿐만 아니라 부모님께도 정말 기억에 남는 선물이 되었을 것 같아요. 성연 : 네. 맞아요. 그 편지에 감동받으셔서 회사에 고맙다는 연락을 주신 부모님들이 굉장히 많았다고 하시더라고요.
kt의 주력 제품은 무엇인가요?
태윤 : 안정적인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한 광대역 LTE, LTE-A가 저희 주력 제품입니다. (웃음) 성연 : 저도 굉장한 자부심을 느껴요. LTE가 100% 상용화 되고 있죠. 스키장에서도 되거든요. 하하.
우리 회사의 000는 1등이다!
성연 : 우리 회사의 기업문화는 1등이다! 태윤 : 우리 회사의 LTE는 1등이다!
한파주의보가 내렸던 그 날, 자유로운 회사 분위기 속에서 뜨거운 열정이 넘치는 kt를 느끼고 돌아왔습니다. 창의성이 넘치는 그대여, 다양함을 느끼고 싶은 그대여 오라! kt로!
kt 주력 서비스!
광대역 LTE
kt는 기존에 사용중인 글로벌 표준 1.8Hz 황금주파수에
인접대역을 추가 확보하여 자연스럽게 대역폭을 2배로 확대함으로써
기존 속도의 2배인 최고 150Mbps의 광대역 LTE-A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었습니다.
kt선배님들의 한마디!
김태윤 "kt로 오시오~ welcome!"
조성연 "당신과 kt가 함께할 2014년을 기다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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