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프는 2010년 서비스를 시작하여 드렌디한 2030세대 고객에게
매일 다양한 서비스와 상품을 소개하고 있는 인터넷 광고 매체 기업입니다.
월 거래액이 800억원에 이를 정도로 빠르게 성장하며 지역 고객사들의
인터넷과 모바일 마케팅 플랫폼으로 자리잡아 가고 있는 위메프를 사람인이 지금 만나러 갑니다.
인터뷰 선배님
윤다혜 (26세)
직무 : L&C사업실
전공 : 경영학
조상은 (30세)
직무 : 인사팀
전공 : 영어영문
삼성역 칼바람을 온몸으로 막으며 도착한 위메프 신사옥. 아니 이 건물이 정녕 회사란 말이오? 눈이 번쩍 뜨이는 건물, 그리고 신사옥 보다 반짝반짝했던 위메프 선배님의 열정을 소개합니다.
담당하고 계신 업무를 소개해주세요.
다혜: 저는 식품MD 업무를 맡고 있어요. 제가 2011년 4월에 입사했는데요, 그때는 상품MD로 일하면서 중소기업 제품인데 판로를 찾지 못하고 있는 제품들을 소개하는 것이 주 업무였죠. 지금은 대기업 식품 브랜드의 상품 구성부터 기획까지 전부 관할하고 있습니다. 윤지: MD일을 하시는군요. 그럼 상은님은 어떤 일을 하고 계신가요? 상은: 인사와 관련된 전반적인 업무를 담당하고 있어요. 채용, 평가, 교육 등 인사 관련 업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왜 위메프의 대표 인터뷰이로 선정되었다고 생각하시나요?
다혜: 저는 개인적으로 친구들이나 지인들에게 회사 자랑을 좀 많이 하는 편이에요. 윤지: 아, 회사에 대한 프라이드가 크시군요! 상은: 앗! 저는 다혜님이 예쁘다고 생각해서 인터뷰이로 선정했습니다. 하하. 윤지: 예쁘세요! 다혜: 이야, 감사합니다. (웃음) 저희가 업체 분들과 만나서 상품을 구상해서 기획하고 판매하는 것이 저희들 업무인데요, 업체 분들이 저를 많이 좋아하세요. 하하. 사장님 지침대로 정말 공손하게 행동하거든요. 업무도 업무지만 사람과 사람 사이의 일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늘 공손하게, 예의 바르게 행동하죠. 얼마 전에도 사장님이 저희 MD들을 불러서 말씀 하셨는데요, ‘우리는 갑의 입장이 아니라 업체들의 판매처일 뿐이다. 예의 바르게 행동하고 공손함을 잃지 말아라.’ 이렇게 늘 당부하시거든요. 그 표본이 접니다! 하하. 그래서 제가 인터뷰이로 선정되지 않았나 생각해요. (웃음) 윤지: 사장님 말씀의 표본이시군요! 그럼 상은님은요? 상은: 저는 인사담당자로 일을 하고 있기 때문에 대외적인 활동들을 많이 하고 있어요. 인사담당자는 다양한 직군의 사람을 많이 만나는 직업이잖아요. 대학교 멘토링 이라던가, 취업 준비생들에게 입사에 대한 조언을 해준다던가. 이래저래 말도 많이 하고요. (웃음) 제가 대외적인 활동들을 많이 해서 선정되지 않았나 생각해요
우리 회사에 지원하시게 된 동기는 무엇인가요?
다혜: 저희 회사 모토가 원더한 인재예요,. ‘원더한 인재를 꿈꾸다.’ 라고 혹시 보셨나요? 저희 회사는 소위 말하는 스펙을 많이 보지 않는 편이에요. 토익이나 학점같이 수치화 된 데이터로 지원에 제한을 두기 보다는 그 사람이 경험한 것들을 보고 인재를 채용해요. 입사하시는 분들을 보면 수치화 된 데이터보다 그 외의 커리어가 쟁쟁하시죠. 어떤 직무와 관련된 경력이 일관성 있게 있거나, 직무에 관련된 열정이 눈에 보이는 분 들이 많으세요. 제가 취업 준비생이었던 시절에 취업을 하기 위해서 수 많은 공고들을 봤는데요. 취업 사이트 왼쪽 구인광고에서 열정이 있는 자, 원더한 인재 누구든 지원하라는 문구를 봤어요. 딱 그 문구만 써 있길래 호기심이 생겨 들어가서 봤는데 다른 공고와 달리 특별했어요. 스펙에 제한을 두지도 않았고, 정말 열정적으로 회사와 같이 커갈 수 있는 사람을 뽑는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그래서 지원을 하게 되었죠. 윤지: 저도 위메프 채용 공고를 봤는데 공인 영어 성적, 학점에 대한 언급이 없더라고요. 지원 자격 중에 위메프 회원이라고 써있던데 당연한 것이지만 신선하게 보았습니다. 다혜: 네. 하하. 그래서 저희 MD쪽만 보더라도 학교 스펙트럼이라던가 전공 분야라던가 굉장히 다들 다양하세요 윤지: 그렇군요, 상은님은 어떤 동기로 위메프에 입사하셨나요? 상은: 저는 경력직으로 입사했어요. 여기에 입사하면 내 가능성이 많이 보이겠다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이미 큰 회사여서 짜여진 대로 법칙대로 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하는 대로 법칙이 만들어 지겠구나 생각했죠. 일을 그저 배워서 하는 것 보다 훨씬 재미있을 것 같았어요. 하고 싶은 것들을 할 수 있는 기업이라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선배님이 생각하시기에 신입사원이 갖춰야 하는 마인드로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인가요?
다혜: 저는 두 가지를 말씀 드리고 싶은데요, 저희 회사는 신입사원이라 하더라도 굉장히 다양한 시도를 해볼 수가 있어요. 보통 신입사원이 입사 하자마자 실 업무를 맡아서 무언가 일을 벌일 수 있는 여건이 안되잖아요. 그런데 저희 회사에서는 그게 가능해요. 윤지: 정말요? 혹시 다혜님도 신입사원 때 실제로 기획 업무를 하셨나요? 다혜: 네, 그럼요. 저도 비교적 일찍 사회 생활을 시작한 편인데 제가 지금보다도 더 어렸을 때에도 상품을 기획할 수 있었거든요. 시도할 수 있는 것들은 다 해보라고 최대한 지원해 주세요. 그래서 제가 생각하기에 위메프 신입사원의 자질로 가장 필요한 건 도전 정신인 것 같아요. 그리고 한 가지 더 말씀 드리면 저희 회사 연령대가 젊은 편이에요. 그러다 보니까 다들 본인의 끼를 적극적으로 발산하거든요. 회식자리에서도요. 하하. 열정, 적극적인 면이 많이 필요할 것 같아요. 상은: 위메프 하면 역시나 열정이죠! 하하. 그리고 저는 개인적으로 신입사원을 봤을 때 예의 바른 사람이 딱 눈에 들어오는 것 같아요.
내가 우리 회사에 입사할 수 있었던 나만의 강점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다혜: 제가 입사할 때 위메프 입사 지원서가 자유형식이었어요. 몇 가지 저의 도전 정신을 어필할 수 있는 경험들을 위주로 자기소개서를 작성했죠. 스위스에서 레깅스 사업을 해 본 경험, 2002년 월드컵 때 티셔츠 판매를 해 본 경험이 있거든요. 저의 도전정신을 많이 어필했어요. 자기소개서에 이 내용을 꼼꼼히 기재했는데 면접 때 관련 질문을 많이 받아서 면접 때 거의 이 이야기들만 했던 기억이 나요. 윤지: 2002년 월드컵이면 Be the Reds 티셔츠 말씀이신가요? 다혜: 네. 저희 집이 인천인데요, 인천 고잔동에 의류공장단지가 있어요. 제가 거기서 티셔츠를 받아다가 부평역 광장에서 판매를 했죠 윤지: 어머, 그 때 중학생 아니셨어요? 다혜: 네. (웃음) 맞아요. 그때 제가 한복을 입고 티셔츠를 팔았어요. 월드컵이라 외국인 관광객이 많았거든요. 외국인들에게 추억을 남겨야 물건을 많이 팔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이 들어서 한복을 입고 나갔죠. 그래서 제가 파는 티를 사면 그 외국인과 사진을 찍어드렸어요. 그 이야기를 중점적으로 어필을 했더니 위메프가 추구하는 방향과 제가 해왔던 경험이 잘 맞는다고 생각하셨던 것 같아요. 윤지: 와, 정말 위메프가 찾는 원더한 인재네요. 그럼 상은님은 어떤 강점을 강조하셨나요? 상은: 인사 부서가 관리 부서라고 많이들 생각을 하세요. 그런데 제가 생각하는 인사 부서는 어느 부서보다도 직원들과 커뮤니케이션이 원활해야 하는 부서라고 생각을 해요. 그래서 저는 성격적으로도 사람들 만나는 것을 좋아하지만 보다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려고 항상 노력하는 편이에요. 그리고 비교적 많은 사람들을 만나왔기 때문에 직원들과 소통을 잘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죠. 윤지: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많이 강조하셨군요!
1분 자기소개 중 기억에 남는 것이 있으신가요?
다혜: 네. 저랑 같이 일하시는 MD분이 입사 면접 보셨을 때 애기를 해드릴게요. 그 분은 세 명이서 면접에 들어갔는데 나머지 두 분에 비해서 소위 말하는 스펙이 좋지 못했고 나이도 많았대요. 내가 여기서 좀 더 어필할 수 있는 부분이 뭐가 있을까 고민하다가 책상에 다리를 딱 올려 놓으셨대요. 그 분이 국가대표 육상 후보 선수셨거든요. (웃음) 나는 이 정도의 체력이 있으니 이 회사에서 꾸준히 열정적으로 일할 수 있다고 어필을 하셨다고 하더라고요. 윤지: 위메프에서는 정말 젊고 패기 넘치는 열정을 선호하시는군요.
면접에서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어떻게 하셨나요?
상은: 저는 경력직으로 입사하다 보니까 이미 회사를 경험하고 면접을 본 거잖아요. 그래서 CEO면접에서 마지막에 되려 질문을 했었어요. 인사팀에서 일을 하게 되면 경영진의 생각을 반영해야 하는 부분들이 있기 때문에 요즘 CEO의 고민이 무엇인지 궁금했거든요. 그래서 질문을 드렸는데 수동적으로 답변만 하는 것보다는 차별화가 좀 됐던 것 같아요. 하지만 이 부분은 제가 경력직으로 입사했기 때문에 할 수 있었던 것 같네요. (웃음) 윤지: 직무에 대한 이해도가 분명하다는 것을 어필한 것 같아요.
같은 직무를 준비하는 후배에게 한 마디 해주신다면 어떤 것이 있을까요?
다혜: 요즘 소셜커머스 시장이 굉장히 성장하면서 저희 회사도 많이 성장했어요. 실제로 작년에 비해서 사원 수도 거의 2배 가까이 늘었고요. 그런데도 변하지 않는 회사 모토가 있어요. 윤지: 회사가 기본적으로 추구하는 가치는 변하지 않겠죠? 상은: 네네. 맞아요. 회사 자체가 스펙보다는 열정을 훨씬 더 우선으로 하고 있어요. 가고 싶은 회사에서 하고 싶은 일을 하려는 의지를 확고하게 보여주세요. 그것이 바로 우리 후배들이 갖춰주었으면 하는 부분입니다. 윤지: 정말 중요한 부분 말씀해 주셨네요. 상은: 그리고 제가 면접에 들어가면 지원자들에게 꼭 묻는 질문이 있어요. 윤지: 어떤 질문이요? 상은: 위메프에 대해 얼마나 알고 계시는지 꼭 질문해요. 사실 지원서를 낸 그 기업에 정말 관심이 있는 지원자라면 면접에 틀에 박힌 인재상이나 회사의 가치를 달달 암기해서 올 것 같지 않아요. 언론 매체를 통해서 알기도 하고 본인이 조사도 하면서 그 기업에서 요즘 무엇이 이슈가 되고 있는지 알겠죠. 그 이슈를 알고 있는 지원자가 눈에 띌 수 밖에요. 여러 가지 많은 활동을 해보는 것도 물론 좋지만 본인이 가고자 하는 업계에서 요즘 화제가 되고 있는 것이 무엇인지 공부하는 시간을 갖기를 추천합니다. 윤지: 정말 구직자 분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말씀을 해주셨네요!
최근 위메프에서 이슈가 되고 있는 것은 무엇인가요?
다혜: 저희가 요번에 사옥을 지었어요. 전 직원이 같이 일하기 위해서 지었거든요. 윤지: 사옥이 따로 있는 회사가 그렇게 많지 않은 만큼 신사옥이 갖는 의미가 정말 크겠어요! 상은: 네. 신사옥은 그냥 건물이 아니에요. (웃음) 위메프가 이만큼 성장했다는 의미도 될 수 있고 더 믿을 수 있는 회사가 되었다는 의미도 있고요. 내, 외부적인 의미가 정말 커요. 윤지: 업체 분들도 좋아하시겠어요. 다혜: 그렇죠. 저랑 대화하면서 거래를 하시는 것이지만 사실 위메프라는 회사를 보고 거래를 하시는 것이기 때문에 회사가 점점 성장하면서 사옥도 생기니 더 믿음이 간다고 좋아하시죠. 윤지: 위메프의 성장을 눈으로 확인할 수가 있게 되었네요! 팀 별 이슈도 알 수 있을까요? 다혜: 제가 식품 MD다 보니까 식품 팀과 관련된 이야기를 좀 할게요. 떡볶이를 이야기하고 싶은데요. 처음에 오픈 마켓에 입점했을 때 하루에 다섯 개 정도 팔렸거든요. 저랑 진행하시고 나서 하루 매출이 2,000개 이상씩 나와요. 그래서 저희랑 4월부터 지금까지 끊이지 않고 진행 중이시죠. 하하. 뿌듯함을 느낍니다.
위메프만의 사내 문화가 있다면 어떤 것이 있나요?
상은: 저희 회사는 명절이나 직원들 생일에 위메프 포인트를 지급해주세요. 포인트 받아서 친구들한테 한 턱 냈는데요, 기분 정말 좋더라고요. 좋은 사람들에게 밥 사는 재미 다들 아시죠? 하하. 윤지: 밥 사는 기분 꽤 괜찮더라고요. (웃음) 다혜: 하하. 저희는 종류 별로 상품이 다 있기 때문에 각 팀 별로 마치 자랑하듯이 서로 서로 공유해요. 티켓 팀에서는 티켓을 공유해주기도 하고 뷰티 팀에서는 핫 아이템을 공유해주기도 하고요. 직원들끼리 메일로 전 카테고리를 공유해요. 그런 것들이 참 좋죠. 윤지: 와, 정말 소셜커머스 회사에서만 가능한 문화네요. 상은: 또 한 가지 포상 문화를 말씀 드리고 싶은데요, 우수사원에게는 해외여행 포상이 있어요. 이번에는 보라카이로 다녀왔어요. 팀 별 미션을 수행하면 그 팀이 가기도 하고, 몇 달에 한 번씩 우수 MD들을 선정해서 가기도 하고요. 윤지: 포상 여행이 있으니 정말 업무 의욕이 샘솟겠네요! 상은: 네. 그렇죠. 그리고 제가 저희 MD님 자랑을 좀 해도 될까요? 윤지: 우와! 자랑해 주세요! 상은: MD님 명함에 멋진 금장 마크가 있어요. 이 마크가 10억 MD들만 달 수 있는 의미 있는 마크거든요. 윤지: 우와 말로만 듣던 10억 MD를 눈 앞에서 뵙다니요! 다혜: 하하. 감사합니다. 10억 MD 기념으로 명함에 마크도 새겨주시고, 회사에서 명품 명함지갑도 선물해 주셨어요. 센스있게 색도 흔하지 않은 색으로요. 하하. 이름도 새겨주셨어요. 명함 꺼낼 때 마다 정말 자랑스러워요.
우리 회사의 000는 1등이다!
상은: 우리 회사 하면 열정이죠. 다혜: 그렇죠! 개개인의 캐릭터가 분명한데 다 모아 놓으면 열정으로 하나됩니다. 열정 하나는 정말 1등이에요!
위메프에 대한 선배님의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위메프 선배님께서 주신 커피는 찬 바람에 식어버렸지만 열정을 배운 그 시간만은 너무나 뜨거웠습니다. 자! 이제 당신 차례예요. 열정으로 똘똘 뭉친 그대에게 강력 추천합니다! 프프프프프 위메프♬
위메프의 핫 이슈!
위메프가 다함께 일할 수 있는 사옥을 지었습니다!
위메프의 성장을 직접 나타낼 수 있는 계기가 된 '위메프의 신사옥'
신사옥에서 더욱더 성장해 가는 위메프를 기대해볼게요:-D
선배님에게 위메프란?
조상은 "위메프는 '열정'이다"
윤다혜 "
칙칙한 회사NO! 고리타분한 업무NO! 열정있는 그대여! 위메프로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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